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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전언 343] 티쿤 CEO로서 바라는 티쿤인

�CEO 철학에 맞추기
저는 CEO입니다. 저는 제 경영 철학을 잘 수행할 사람을 채용하고, 훈련시켜, 돈을 많이 버는 회사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게 제 의무이며 책임입니다. 그리고 권리이기도 합니다. 국가대표 축구 감독은 자기 축구 철학을 잘 수행할 선수를 뽑고 훈련 시켜 좋은 성적을 내는 게 의무입니다. 똑같습니다. 잘 뽑으려면 배제도 해야 합니다. 국가대표 축구팀 정원은 정해져 있습니다. 뽑으려면 배제해야 합니다. 기업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 사람이 못해서가 아닙니다. 저하고 안 맞기 때문입니다. 제가 배제하는 분도 다른 리더하고라면 잘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저하고 안 맞을 뿐입니다.


저는 뽑고 나서 저하고 안 맞으면 최선을 다해서 제 방침을 설명합니다. 그리고 시간을 줍니다. 그렇지만 어느 정도 시간을 줬는데도 안 맞으면 배제합니다.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은 맞춰서 일하는 겁니다. 그렇지만 무한히 맞출 수는 없기 때문에 기한이 되어서도 안 맞으면 배제합니다. 헤어집니다.


임직원도 CEO와 맞추려고 무진 애를 써야 합니다. 그런데도 CEO와 안 맞으면 CEO를 배제하는 게 그 사람에게도 좋습니다. 임직원도 회사를 떠남으로써 CEO를 배제하는 겁니다. 안 맞는 CEO하고 있어봤자 진급하기도 어렵고 인정받기도 어렵습니다. 어쩔 수 없는 현실입니다.


입사하는 사람은 당연히 CEO의 철학을 따라야 합니다. 입사 원서를 내고, 면접을 보고, 고용 계약을 체결할 때는 이미 회사 방침에 맞게 행동하겠다고 약속하는 것입니다. 회사 방침은 대개가 CEO 방침입니다. 입사하면 위법이 아닌 한 CEO 또는 CEO를 대신하는 상사의 지시와 명령을 따라야 하고, 지시와 명령 이전에 스스로 해야 합니다. 그게 규칙입니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은, 회사 경영 철학이나 CEO 철학은 전혀 알아볼 생각도 하지 않고 일단 취직부터 하자는 사람입니다. 이해는 합니다. 그동안 그렇게 배울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먹고 사는 게 중요하고, 먹고 살려면 직업을 가져야 하니까 회사와 CEO 경영철학이 뭐든 일단 취직이 급할 수 있습니다. 급해서 그랬다고 하더라도 일단 취직을 했으면 위법을 하라는 지시가 아닌 한 회사와 CEO 경영철학을 이해하고 그에 따라야 합니다. 그렇게 하는 게 도리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는 건 근로 계약 위반일 뿐 아니라 먹고 살자고 상대에게 거짓말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위법은 아닙니다만 부도덕합니다. 자기 철학과 전혀 맞지 않게 행동하는 건 개인으로서도 비참하기까지 한 일입니다. 이런 마음으로 좋은 결과를 내기는 어렵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회사가 자기 인생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회사에서 내가 뭘 이루려고 하는지 생각하지 않고 그냥 밥벌이 수단으로 다닙니다. 의식이 깨어있는 동안 가장 오랜 시간을 머무는 곳이 회사입니다. 이런 곳에 다니는 동기가 뚜렷하지 않으면 개인은 결코 발전하지 못합니다. 회사원으로서 삶과 본래 자기가 분열되면 행복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저를 알듯이, 저도 간부도 여러분을 압니다. 바보가 아닌데 그걸 모르겠습니까? 간부들은 그냥 모르는 척하고 기다려주는 것뿐입니다. 저는 모두 지혜로웠으면 좋겠습니다. 살다 보면 선택 당해서 사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저도 제가 티쿤을 운영할 줄 어떻게 알았겠습니까? 선택한 것 같지만 선택 당하기도 한 것입니다.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하는 게 지혜입니다.


100% 맞는 부부는 없습니다. 부부로서 삶이 오죽 힘들면 전생의 원수끼리 만나는 게 부부라는 말이 우스개처럼 있겠습니까? 행복해 보이는 부부라고 갈등이 없겠습니까? 지지고 볶고 싸우고 화해하면서 같이 늙어갑니다. 어떻게든 맞춰서 살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면서 마침내 부부로 완성되고 나이 들어서 행복해집니다. 정 안 되면 헤어지겠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안 맞는 것을 맞추면서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결국은 맞추면서 해로합니다. 이게 인생입니다. 이 원리를 회사 생활에도 적용하기를 바랍니다.


�소통
제가 가장 열심히 하고 또 강하게 요구하는 것은 소통입니다. 제가 전언으로, 또 주례나눔으로 가장 많이 요구하는 것도 소통입니다.


소통이라는 게 별 게 아닙니다. 좋은 부부는 서로 뭘 하는지 잘 알리고, 서로 잘 들어주는 부부입니다. 부부 사이에 대화가 끊어지면 관계가 소원해지게 되어 있습니다. 부부 관계가 좋아지려면 자기가 하는 일을 잘 알리면 됩니다. 자기를 개방하고 자기 삶을 공유시키는 게 기본입니다. 상대에게 요구하기보다 자기가 잘하면 됩니다.


보고해라, 생각나눔 써라, 지휘서신 써라, 참여하고, 개방하고, 공유해라, 이 모든 게 소통하라는 말입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요구하기 전에 제가 모범을 보이려고 매주 전언을 씁니다. 그리고 제가 하는 일을 밴드로, 라인으로, 카카오톡으로, 또는 페이스북으로 정말 열심히 알립니다.


저는 여러분이 저처럼 하기 바랍니다. 사실 간부 정도 되면 저보다 더 많이 알려야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한 주에 보고를 포함해서 몇 건의 글을 씁니까? 여러분이 일주일에 쓰는 보고서나 생각나눔이나 지휘서신은 제가 하루에 쓰는 양보다 더 적은 것 같습니다. 보고 양이 적은 것은 소통을 잘 못한다는 말과 거의 똑같습니다.


말하지 않으면 절대 알 수 없습니다. 사랑한다고 말해야 압니다. 힘들다고 이야기해야 압니다. 화 난다고 말해야 압니다. 불편하다고 말해야 압니다. 말하지 않는 걸 알 수 없습니다. 말하지 않는 사람은 소통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저는 나이 60 가까이 되어서 겨우 요만한 회사 하는 데 이르렀습니다. 그렇지만 그동안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해서 간신히 여기까지 왔습니다. 여러분은 저보다 더 열심히 해야 합니다. 가장 먼저는 보고부터 해야 합니다.


저는 제가 원하는 조직을 만들 겁니다. 저는 보고 못하는 사람, 보고 안 하는 사람하고는 일하지 않을 겁니다. 제가 배제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보고 못하고, 안 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보고 하지 않았고, 보고 할 줄 몰랐습니다.


저는 지금도 의아합니다. 그 분들은 왜 그렇게 보고하지 않았을까? 내가 그렇게 경고했는데도 왜 하지 않았을까? 마땅히 해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왜 하지 않았을까? CEO가 요구하기도 전에 보고하고 소통하는 것이 모든 일의 기본인데 왜 안 했을까? 솔직히 저는 어리석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할 줄 모르는 거고 무능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부하 직원 데리고 술 마시는 게 소통이 아닙니다. 그런 간부 여럿 있었습니다. 그들은 부하들 데리고 매일 술 마셨습니다. 그리고 버젓이 자기는 술만 잘 사주면 일을 잘한다고 한 사람도 있었고, 자기는 가벼운 알코올 중독이라고 이야기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걸 무슨 자랑하듯이 저한테 얘기했습니다. 잘라버렸습니다. 그 시간에 전체에게 보고했어야 합니다. 전체에게 보고하는 건 게으르면서 술 마시는 데는 시간을 썼습니다. 술 마시고 부하들과 이야기하는 것도 소통은 소통이지만 수공업입니다. 그런 소통 말고, 밴드와 글을 이용해서 공장제 소통을 하기 바랍니다.


소통을 하더라도 제대로 해야 합니다. 제대로 소통하는 방법이 SNS를 쓰는 것입니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을 꼭 하기 바랍니다.


제가 늘 강조하는 것은 조직 안에서 소통하는 소재로 세상과도 소통하라는 것입니다. 기업은 물건이든 서비스든 팔아야 먹고 삽니다. 물건이나 서비스를 팔려면 광고해야 합니다. 그런 기업에서 간부로 일하면서 SNS를 안 한다는 게 말이 되는 소리입니까? SNS를 하라고 신신당부 해도 안 하는 간부가 있습니다. 저는 대체할 사람이 생기면 반드시 교체합니다. 지금은 기다려주는 것이고 기회를 주는 것뿐입니다. 회사 안에서만 꾸물대는 사람과 세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 중 누구를 택해야 하겠습니까?


지금까지는 다 용납했습니다. 회사가 약했기 때문입니다. 교체하기도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다릅니다. 저도 회사도 성장했습니다. 못 따라 오는 사람은 교체해주는 게 제가 해야 하는 일이고, 회사에 대한 도리입니다.


평사원은 다릅니다. 배우는 중입니다. 그리고 세상에 큰 영향을 미칠 처지가 아닙니다. 그러나 간부는 그러면 안 됩니다. 간부면서도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나 인스타그램 등 SNS를 안 하는 사람은 위험합니다. 저는 그 사람은 결코 간부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기질이 다르다는 말은 하지 마십시오. 기질을 핑게로 세상과 소통하지 않는 사람은 그런 기질을 받아들이는 회사를 찾아 가기 바랍니다. 저는 싫습니다.


이것도 제가 이미 충분히 모범을 보이고 있습니다. 저는 철저히 티쿤 임직원을 상대로 CEO전언을 씁니다. 제 전언은 외부를 겨냥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때때로 공개합니다. 이렇게 하라고 여러분에게 모범을 보이는 것입니다. 따라 하기 바랍니다.


이걸 제대로 따라 하는 사람은 티쿤 안에서 이상민 부사장밖에 없습니다. 이상민 부사장님도 지휘서신이나 생각나눔을 페이스북으로 공개합니다. 이게 옳습니다. 이상민 부사장은 회사에서 나이가 제일 많은데도 저하고 발을 맞춰 뛰지만 한참 아래인 간부들은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무슨 배짱일까요? 정말 미련한 겁니다.


솔직히 말해서 지금 수준에 머무르면 대부분의 사람은 교체 대상입니다. 여러분보다 더 소통 잘하는 사람이 들어오면 여러분은 퇴사해야 합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이런 현실을 알면서도 노력하지 않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자기 생각과 구상을 밝히는 건 잘하고 못하고가 없습니다. 그냥 하면 됩니다. 저는 일을 못한다고 비판하는 적은 거의 없습니다. 그렇지만 보고 안 하고, 지휘서신 안 쓴다는 것으로는 대놓고 비판합니다. 왜냐면 보고와 생각나눔과 지휘서신을 쓰고, 또는 쓰려고 애쓰는 게 저에게는 일을 잘하거나 열심히 하는 기준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잔업 없게 했고, 회사 안에서 성, 종교, 국적으로 차별 받는 일 없게 했고, 휴가 편하게 쓰게 했고, 안식휴가 제도도 만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이 이 안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게 하려고 노력할 겁니다. 저부터 챙기지 않을 거고, 회사가 잘 되면 여러분에게 더 많이 분배되도록, 여러분이 부자 되도록 할 겁니다. 그렇지만 제 경영철학을 받아들일 뿐 아니라 적극 실천하는 사람들에게만입니다. 제 철학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에게까지 그렇게 하는 것은 불공평합니다.


저는 오래 기다립니다. 어떤 임원에게는 4~5년의 시간을 줬고, 적어도 1년 이상은 기다렸습니다. 그렇지만 거기까지입니다. 저는 따라오지 않는 사람을 계속 기다리지는 않을 겁니다. 저는 국가대표 축구 감독입니다. 감독은 선수를 잘 뽑아야 합니다.


�열정
저는 물에 물 탄 듯, 술에 술 탄 듯 하는 삶을 정말 싫어합니다. 출세하려고 노력하십시오. 출세해서 세상에 더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애쓰십시오. 그건 좋은 거고 그렇게 해야 합니다. 간부가 되려고 애쓰십시오. 진급하려고 애쓰십시오. 좋은 겁니다.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저는 그런 사람을 인정하고 존중합니다.


사람은 인정 받을 때 행복해집니다. 인정 못 받아도 행복한 사람은 기업에 있지 말고 어디 절 같은데 들어가는 게 좋습니다. 기업에 있으면서 늘 평직원이어도 행복한 사람은 어차피 퇴출될 겁니다. 인정받도록 노력하기 바랍니다.


마찬가지로 세상에서도 인정받도록 노력하십시오. SNS를 하세요. 그리고 세상에 영향을 끼치고, 티쿤을 알리기 바랍니다. 그렇게 열정을 가지고 살기 바랍니다.


이루고 싶은 것도 없고, 목표도 없고, 꿈도 없고, 세상에 영향을 미치고 싶은 열망도 없으면 도대체 왜 살아야 합니까? 그게 오히려 이상한 겁니다.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치에 있으려면 열정이 있어야 합니다.

저는 드라마 보고 웃고 우는 사람이 아니라 그런 드라마를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런 열망과 열정을 가진 사람과 일하고 싶습니다.


고교괴담인가 하는 귀신 영화를 보면 수십 년간의 앨범에 똑 같은 사람이 찍혀 있습니다. 귀신입니다. 그 귀신이 학교를 떠나지 못하고 고등학생 신분으로 몇 십 년째 계속 다니고 있지만 모든 사람이 그걸 인식하지 못합니다. 그림자처럼 그냥 있기만 하기 때문입니다. 성적만 우선하는 학교 현실을 비판하는 영화입니다. 그 귀신처럼 있지 말기 바랍니다. 그냥 그 자리에 있지 말고 세상과 소통하고, 세상을 바꾸려고 노력하기 바랍니다. 그렇게 해서 조직에서도 또 세상에서도 인정받기 바랍니다.


티쿤 임직원들이 쓰는 보고며, 생각나눔이며 지휘서신 중에는 정말 빼어난 게 적지 않습니다. 이런 것도 기왕이면 해외직판 밴드며, tqoonglobal 홈페이지 뉴스에도 실을 수 있게 노력하기 바랍니다. 왜 그 좋은 글을 티쿤 사람들만 보게 방치를 합니까? 세상에 영향을 미치고 싶은 열정이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세상에 영향을 미치려고 애쓰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자존감
제가 오늘 좀 강하게 이야기하는 것은 여러분을 믿기 때문입니다. 저는 제 젊은 시절보다 여러분이 훨씬 더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쓴 생각나눔을 보면 저보다 훨씬 지혜롭습니다.


다만, 여러분은 여러분이 지혜롭다는 것을 잘 모르는 게 문제입니다. 여러분은 생각과 구상과 계획과 철학이 있습니다. 보고할 능력도 있습니다. 세상과 소통하고 싶어하고 소통할 능력도 있습니다. 그건 제가 나눔을 같이 해봐서 압니다. 다만 여러분은 그걸 실천할 용기가 부족합니다. 그 점에서 여러분은 여러분의 재능을 사장 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그게 안타깝습니다.


여러분 자신과 투쟁해야 합니다. 세상은 여러분을 속이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부족하다고 끊임 없이 세뇌시키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부모, 형제, 교사들이 여러분을 너무 많이 질책했습니다. 칭찬보다 꾸중을 더 많이 했고, 격려보다 비난을 더 많이 했습니다. 수용하기 보다 더 많이 배척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여러분은 너무 많이 움츠려 들어 있습니다.


여러분은 절대 못하지 않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잘하는 걸 누구보다 잘 압니다. 우리 각 사업부장을 보세요. 그 어떤 회사 사장도 해내지 못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티쿤 사업부장들은 처음에 다 평사원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그 어떤 회사에 가도 최고 대우를 받을 능력을 갖췄습니다.


티쿤 평사원들도 솔직히 제가 놀랄 정도로 뛰어난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놀라움을 묵사발로 만드는 게 있습니다. 그것은 여러분 스스로 자기 자신을 그다지 존중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자기 가치를 모른다는 점입니다. 제가 봤을 때는 한 사람 한 사람이 다 진지하고, 성실하고, 최선을 다하고, 똑똑한데 그걸 밖으로 거의 드러내지 못합니다. 조별 나눔 때나, 말할 기회를 주면 그렇게 잘하면서도 평소에는 눈치를 보고, 자기 이야기를 하지 못하고 남을 의식해서 말합니다. 자부심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자존감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뛰어난 자기를 알지 못하고 가짜 자기를 자기로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가짜를 물리치고 진아(眞我)와 살아야 합니다.


세상은 늘 여러분을 비난합니다. 비판합니다. 지적합니다. 그러다 보니 여러분은 진아를 잃고 가짜와 살고 있습니다.


투쟁하기 바랍니다. 투쟁하는 방법은 당당해지는 겁니다. 세상이 나를 어쩌랴 하는 배짱을 갖는 것입니다. 세상에 맞서 싸우기 바랍니다. 그리고 자기 이야기를 하세요. 자기 생각, 자기 구상, 자기 철학을 대놓고 이야기하세요. 처음이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성장하려면 해야 합니다.


저도 전언을 처음 써서 구성원들에게 밝힐 때 식은 땀을 흘렸습니다. 전혀 자연스럽지 않은 일이었으니까요. 그렇지만 굽히지 않고 해서 조직 문화를 만들었습니다.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지지해줍니다.


저는 일부러 제 생각을 페이스북에 올립니다. 저라고 힘들지 않을까요? 틀렸을까 봐, 지적 당할까 봐 조마조마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은 틀리고 맞는 게 없으니까 틀렸을까 봐 지적 당할까 봐 걱정할 일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조심스럽습니다. 이럴 때 저는 도전해버립니다. 써버립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저도 익숙해지고 자신을 갖게 된 겁니다.


여러분도 조직 전체에 그리고 세상에 자기 이야기를 하세요. 그러면 이미 여러분이 갖고 있는 실력을 여러분 눈으로 확인하게 될 겁니다.


�곧 헤어집니다
얼마 안 있으면 반 이상 되는 구성원이 베러웨이시스템즈로 이동합니다. 남는 이나 떠나는 이나 모두 사회 전체로 보면 귀중한 분들입니다. 크게 보면 여전히 이 사회에서 해외직판을 통해 세상을 발전 시키는 일에 종사하게 됩니다. 모두가 이 일을 같이 일군 선구자들입니다.


우리 모두는 참여, 개방, 공유라는 조직 운영 원리를 같이 만들어왔고, 같이 연습해왔습니다. 이 문화를 곳곳에 전파하는 것도 사회에 기여하는 일입니다.


베러웨이시스템즈로 떠나는 분들은 베러웨이시스템즈의 CEO에게 복종하기 바랍니다. 티쿤 문화와 베러웨이시스템즈 문화는 다릅니다. 그 무엇보다 베러웨이시스템즈 CEO에게 복종하는 게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만 그 어떤 조직에서도 열심히 보고하고, 자기 자신을 나누는 것은 환영 받습니다. 99% 조직이 그럴 겁니다.


있는 분도 떠나는 분도 열심히 보고하고 나누기 바랍니다. 티쿤인들은 이 세상에서 가장 보고를 잘하고, 자기를 잘 나누는 분들입니다. 다만 저는 저를 기준으로 이야기합니다. 여러분께서는 저를 목표로 열심히 참여하고, 개방하고, 공유시키기 바랍니다. 그렇게 하면 여러분이 속한 조직에서 인정 받을 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여러분이 발전하게 될 겁니다.


저는 여러분과 한 단계 발전된 곳에서 만나고 싶습니다.


� 해외직판 설명회�
<창원>
10월 25일(목) 13시30분~15시30분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신월동
경남중기청 3층 중회의실
http://www.mss.go.kr/site/gyeongnam/ex/bbs/View.do…

<서울>
11월 15일 (목) 14시~ 16시
서울 중구 퇴계로(충무로)
https://onoffmix.com/event/155947


�해외직판 오픈채팅방�
실시간으로 뉴스를 받을 수 있고, 문답할 수 있습니다.
참여코드는 0620입니다.
https://open.kakao.com/o/glnWF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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