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콜린스모먼트
지나간 것들 중에 간혹 자신의 자리를 찾아 기어이 다시 돌아오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은 '추억’이라는 상자에 고스란히 담겨 있어요.
그 상자에는 좋은 향이 잔뜩 베여있습니다.
상자를 여는 순간,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의 여러 감정이 쏟아져 내려요.
그것을 주워 담는 일도
끌어안고 잠드는 것도
저 혼자 감당해야 할 몫이겠지요.
오늘, 그 언젠가 사랑했던 향을 다시 만났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순간에 대한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