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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경국 Aug 19. 2020

너만이

칠평 남짓 원룸

미래는 모르겠어

내품에 잠들어 있는 너

마음이 무거워

세상은 날 허락하지 않아


너만이 날 허락해주고

별빛이 시려울 때

내 손은  잡아주던 너

꿈을 쥐어 주겠다는 약속

믿고 기다려준 너

고맙고 미안해


집으로 가는 길에

저멀리 서있는너

해맑은 웃음엔 파란손등

너무나 고마워

너를 준 신께 감사해


너만이 날 허락해주고

별빛이 시려울 때

내 손은  잡아주던 너

꿈을 쥐어 주겠다는 약속

믿고 기다려준 너

고맙고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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