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칠평 남짓 원룸
미래는 모르겠어
내품에 잠들어 있는 너
마음이 무거워
세상은 날 허락하지 않아
너만이 날 허락해주고
별빛이 시려울 때
내 손은 잡아주던 너
꿈을 쥐어 주겠다는 약속
믿고 기다려준 너
고맙고 미안해
집으로 가는 길에
저멀리 서있는너
해맑은 웃음엔 파란손등
너무나 고마워
너를 준 신께 감사해
아들 둘의 아빠, 아내의 남편. 내시경실 간호사. 세상을 놀이터로 보는 이. 노래를 들을 땐 한곡만 반복해서 듣는 남자. 부산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