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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청도

by 돌돌이

물놀이는 끝이 없다. 봉식이 놀이터를 자주 갔었지만, 이번에는 플레이 청도를 갔다.



무더운 날씨 탓인지 생각보다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미끄럼틀은 100번 정도 탄 것 같다. 나도 10번은 탄 것 같다. 우리는 온몸을 불살랐다.



오후 두 시에 수영장 정비를 한다. 정비 시간애는 바깥 모래놀이장에서 놀았다. 더운데 곧장 잘 노는 아들들.



시우 사진은 많이 없다. 시우는 나랑 물놀이를 했으니까. 아내가 사진을 찍었으니 망정이지, 나는 폰 자체를 열지도 않았다.



고기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소중한 가족.



p.s - 내가 물놀이를 하려고 다니는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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