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족같은 갑질 문화
꼰대들의 특징은
자기 자식 뻘 되는 젊은 남자와 여자를 굉장히 다루기 쉬운 존재로 본다.
한 명의 개인이라기보다는, 내가 갑질을 해도 반항하지 못할 존재로 본다.
그러다 본인이 X될 것 같으면 "아들 같이 생각했다. 딸 같이 생각해서 그랬다." 라고 말한다.
이런 말 하는 인간들의 속마음이야 뻔하다.
너는 내 아들/딸 뻘이라서 부려먹거나 성희롱해도 괜찮을 줄 알았다.
(그런데 니가 감히?)
왜 꼰대들은 남의 귀한 자식들을 본인의 아들이나 딸로 투영시킬까?
그저 자기보다 어리고 만만하게 보이면 갑질을 당연하게 해댄다.
학교, 직장, 군대, 심지어 동네 카페에서도 우리는 갑질을 목격한다. 도대체 왜 이럴까?
한국인의 정이니 가족 같은 분위기니 다 필요 없다.
계급이나 나이 상관없이, 제발 사람 대 사람으로 대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