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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멘토 Mar 09. 2017

CJ그룹 자기소개서 작성 Tip

가고 싶다 CJ

*본 글의 모든 저작권은 (주)코멘토에 귀속되나, 내용의 수정 없이 출처를 밝히고 공유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2017년 CJ그룹의 공개채용이 시작되었습니다. CJ그룹은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회사 1위로 꼽힐 정도로 대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회사 입니다. 그런 만큼 경쟁이 치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취업준비생 입장에서 자신이 가고 싶은 회사에 입사하기 위해서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자기소개서를 잘 작성하고 서류에 합격하면 인적성과 면접을 잘 준비하는 것 밖에는 없습니다. 이제와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자격증을 준비하기에는 어쩌면 너무 늦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특히 자기소개서는 단순히 서류 합격을 위한 준비라기 보다는 면접에서 나를 더 잘 보며주기 위한 준비 단계로 채용 전형 전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면접에서 면접관이 지원자에 대해 질문을 하기 위한 자료로 사용되는 것이 자기소개서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CJ그룹의 자기소개서는 계열사마다 그리고 직무마다 조금씩 상이한 질문을 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1) 지원동기와 2)지원한 직무에 맞는 강점/역량을 물어보고 있습니다. 아래는 CJ제일제당의 이번 자기소개서 질문 문항입니다.


문항1. CJ제일제당과 해당 직무에 지원한 동기는 무엇인가요? ① CJ제일제당이어야만 하는 이유, ② 지원 직무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 ③ 입사 후 성장 목표를 반드시 포함하여 구체적으로 작성해 주세요. (1,000자 이내)

문항2. 지원직무 수행 시 예상되는 어려움(갈등)은 무엇이며, 이를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본인의 강점과 가치관을 작성해주세요. ① 지원 직무 수행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역량, ② 지원 직무를 잘 수행하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과 도전 등을 반드시 포함하여 구체적으로 작성해 주세요. (1,000자 이내)


  지원동기는 CJ그룹 뿐만 아니라 모든 기업의 자기소개서에서 조금씩 다른 형태로 모두가 질문하는 문항입니다. 모든 지원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질문이자 가장 중요한 질문이기도 합니다. 지원동기를 작성하는 Tip은 아래 글을 통해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 지원동기의 특징' 읽어보기

'지원 동기의 함정' 읽어보기


  지원하는 직무에 필요한 역량에 대한 질문 또한 대부분의 기업에서 공통적으로 질문하는 자기소개서 문항입니다. 하지만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잘못된 출발점에서 해당 질문에 대해서 답변을 준비하는 거 같습니다. CJ그룹 자기소개서 자성 Tip팁을 통해 직무에 대한 강점을 어떻게 자기소개서에 담아내어야 하는가를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태

   대부분의 자기소개서 문항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때 사실 회사나 직무에 대한 이야기보다도 지원자 자신에 대해서 정확히 이해 해야 한다거나, 자신의 이야기를 해야한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당연히 지원자가 회사에 잘 맞는 사람이라는 주장을 상대로 하여금 설득해야하기 때문에 중요한 내용입니다. 


  하지만 '직무'에 맞는 강점에 대한 질문의 경우 고민의 시작이 지원자 자신이 아니라 '직무'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직무가 가진 특성을 정확히 이해해야 그 특성에 맞는 본인의 강점을 이야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같은 마케팅 직무라고 하더라도 광고를 담당하는 사람이라면 창의력이 뛰어나다거나 트랜드에 민감한 사람을 찾겠지만 고객 데이터를 분석하는 업무를 하게되면 창의력 보다는 분석력이 더 중요한 역량일 것입니다. 따라서 내가 지원하는 직무가 정확히 어떤 일을하는 것인지, 그리고 그 일을 하려면 어떤 역량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나의 강점'을 서술하는 첫 단추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회사의 직무가 어떤 일을하며 어떤 역량이 요구되는지 찾아보고 싶으면 코멘토에서 무료로 검색해 보세요



남들보다 잘하는 것  vs.  내가 가진 것 중 가장 뛰어난 것

  직무에 대해서 조금은 감이 잡히셨다면 다음으로 해야할 것은 내가 가진 강점이 무엇인지 찾는 것입니다. 취업준비생들에게 본인의 강점이 무엇인지 질문하면 가장 많은 반응이 '저도 저의 강점을 잘 모르겟어요' 입니다.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강점에 대한 오해에서 오는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강점을 이야기할 때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서 가지는 우위를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저의 강점은 영어를 잘한다는 것입니다.' 라고 할 때 영어를 잘 한다는 것을 다른 친구들과 비교했을 때 영어를 잘 해야만 그것을 강점으로 꼽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이렇게 남들과 비교해서는 그 어느 것도 강점이 될 수 없습니다. 아무리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라도 어딘가에는 나보다 영어를 더 잘하는 사람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친화력이 뛰어난 사람이라도 나보다 더 친화력이 뛰어난 사람이 어딘가에는 있습니다. 따라서 나의 강점을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고민하기 시작하면 내가 남들보다 뛰어난 것을 발견하기 어렵기 때문에 나의 강점을 쉽게 누군가에게 주장하지 못하게 됩니다. 


  강점 찾기를 남들과 비교하면 안되는 이유는 기업의 현장에서도 실제로 업무를 배분할 때 남들과 역량을 비교해서 판단하기 보다는 각 개인이 가진 역량 중 뛰어난 역량에 근거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김과장님은 2명의 팀원이 있는 영업팀의 팀장입니다. 새로운 영업 프로젝트가 생겼는데 이번 프로젝트는 분석력이 요구되는 시장조사와 친화력이 요구되는 고객 발굴 및 인터뷰 업무,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요구되는 지원부서 협의 업무로 구성됩니다. 김과장님의 팀에는 이대리와 최사원이 있는데 각자가 가진 역량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대리
 - 분석력: Very High
 - 친화력: High


최사원

 - 분석력: Low

 - 친화력: Mid


상대적으로 보자면 최사원은 이대리에 비해서 모든 역량이 부족하지만 김과장님이 활용할 수 있는 팀원은 이들 2명 이외에는 없습니다. 따라서 신규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서는 두 명에게 적절한 업부를 배분하여 맡겨야 합니다. 먼저 김과장님은 분석력이 요구되는 시장조사 업무는 상대적으로 분석력이 뛰어난 이대리에게 업무를 맡깁니다. 문제는 최사원에게 어떤 업무를 줄 것인가 입니다. 최사원의 상대적인 역량으로 보면 아무런 업무도 줄 수 없지만 최사원이 가진 역량 중에 뛰어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면 분석력보다는 친화력이 뛰어납니다. 따라서 김과장님은 최사원에게 고객 인터뷰 업무를 맡깁니다. 


  이와 같이 기업에서 각 개인이 가진 역량 중에 뛰어난 역량이 무엇인지에 따라서 업무를 배분하게 되는 이유는 위 사례와 같이 조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력은 제한적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활용할 수 있는 인력들이 가지고 있는 역량에 근거해서 업무를 배분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나의 강점이 무엇인지 고민을 하는 첫 시작은 내가 가진 역량이 무엇인지를 고민해 보고, 내가 가진 강점 중에서 가장 뛰어난 것이 무엇인가를 고민해 보는 것입니다. 절대로 내가 가진 역량 중 다른 사람보다 뛰어난 역량을 찾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길 바랍니다.


나의 강점과 직무에서 요구하는 역량 매칭하기

  나의 강점을 찾았다면 마지막으로 해야하는 것은 지원하는 직무에서 요구하는 역량과 나의 강점을 매칭하는 것입니다. 직무에서 요구하는 역량과 내가 가진 강점을 잘 알고 있다면 아마도 이 둘을 매칭하는 작업은 그렇게 어려운 작업이 아닐 것입니다. 다만, 자기소개서를 작성한 후 내가 주장하는대로 지원하는 직무에 맞는 00역량/ 강점을 내가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 제3자에게도 전달되는지는 반드시 확인하고 그렇지 않다면 나의 주장이 정확히 전달될 수 있도록 끊임 없이 수정해야할 것 입니다.


*작성된 자기소개서가 원하는 대로 주장이 전달되는지를 현직자에게 점검 받고싶다면 여기를.



  이런 과정을 거치는 것은 사실 자기소개서 작성에 앞서 내가 어떤 직무에 적합한 사람인가를 찾는데 더 도움이 됩니다. 정확한 직무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나에게 맞는 직무를 발견할 수 있고, 나에게 맞는 직무를 발견해야 취업에 성공할 확률이 높아짐은 물론 취업 이후에도 즐거운 직장 생활이 가능하기에 직무에 대한 이해와 나의 강점 발견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쉽지 않은 작업일 수 있지만 내 커리어의 첫 시작을 위해 자신에게 맞는 직무를 꼭 찾아내시길 바랍니다.




*백번의 글읽기보다 한번의 경험이 낫다고 합니다. 내가 가지지 못한 취업 준비와 기업에서의 경험을 가진 현직자들에게 그 경험을 얻고 싶다면 코멘토에서 활동하고 있는 6,000명의 기업 현직자 멘토에게 무료 상담을 받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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