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봄이지

by 북극펭귄

나의 봄은 봄이다

봄은 내 의지와 관계없이 달뜨는 계절이다

나는 가라앉으려고 하나 세상이 날 그리두지 않는다


지겨움은 물웅덩이 같은 것이다

가볍고 깡총깡총 뛰는 존재들이

그것을 피하려고 새로운 길을 만든다

누군가에게 지겹지도 못한 인생이 얼마나 많은가


그녀는 칭찬을 참 잘한다

그게 사랑이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덜 아프고, 좋은 때도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