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아워스

스티븐 달드리_디 아워스

by 수수

일단은 연기가 너무 압도적인 영화 <디 아워스>.


똑같은 일상의 교차를 보며 우리의 일상은 과연 똑같을까, 다르다면 다르게 된 요인은 무엇일까, 같다면 달랐을 수 있는 지점은 무엇이었을까. 그럴 수밖에 없었던 사람은 후회하지 않겠구나. 소용이 없으니까. 할 수 있는 건 감내하는 것이다. 그리하여야 죽음 속에서 삶을 택한 그 결과를 만나고, 쥐고, 나아갈 수 있는 것.


누군가에게 꽃을 받는 위치로서가 아니라. “삶을 회피하면 평화는 못 얻어요” 평화는 침묵으로 담을 수 있지 않으니까요. 20년이 지나도 이해할 수 있는 것. 평화를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ㅡ 싸우는 여성들의 삶과 일상, 우리 안의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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