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집은 어디인가 & 리틀걸
가장 보편적이고 ‘나‘ 자신을 나인채로 편안하게 존재하게 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집‘이 존재하기 위하여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나의 ’퀴어다움‘을 그대로 집으로 가져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나만의 노력이 아니라 가족과 친구들과 살아가는 지역 사회와 국가의 지지와 평등한 안전망이 필요하다. 사샤가 치마를 입고 학교에 가도 손가락질 당하지 않고, 남들과 같은 발레복을 입고 발레를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 벌써부터 슬픔을 감추고 삼키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민이 파트너와 자신이 선택하고 하나하나 쌓아가는 ’집‘을 만들어가고 그 속에서 편안할 수 있다면 좋겠다.
영화 <나의 집은 어디인가>와 <리틀걸>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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