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생리를 할 때 몸에 무리를 가지 않게 하려고 노력한다. 아니, 더 정확히는 노력하려고 노력한다. 생리통도 없고 생리할 때도 평소의 일상과 다를 바 없던 내게 몇 년전부터 간헐적인 생리통이 생겼고, (그때 생리통 약 처음 사봄) 최근엔 생리 전 통증이 생겼다. 세 달 전, 극심한 생리 전 통증을 처음으로 경험하며 데굴데굴 구를 듯 괴로웠다.(정작 생리 시작하니 괜찮았음) 그리고 지난달에야 인식했는데, 생리 전 며칠은 가슴이 아프다. 어제부터 생리가 시작됐다. (아, 오지 않아도 불안하고 오면 짜증나는 생리여) 이번 생리는 지난달 생리와 달리 생리 중 통증이 있다. 그리하여 내 몸은 생리통과 함께 통과하고 있는 중이다. (불복볼 중) 오늘은 전반적으로 천천히 낮은 파고를 유지하자 마음에 말을 건넨다. 배가 자꾸 쿡쿡쿡 아파서 느리게 느리게 끄적여본 오늘의 생리 혹은 아무튼 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