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이후 긴 기다림과 함께 연락이 왔다.
계약직으로 출근하라는 말.
계약직으로 들어가 시작하기엔 나이가 많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출근하지 않겠다고 하니.
잠시 뒤에 전화를 주겠다고 하였다.
금방 다시 전화가 와서는 부장님이 정규직으로 해주겠단다.
이 회사도 급했나 보다.
그리고 나도 급했나 보다.
옳다구나~~ 하며 다음 주에 당장 출근을 하겠다고 하였다.
전화를 끊고 고향에서 걱정하고 계실 부모님께도 전화를 드렸다.
이제 내 걱정하지 말라고 회사 들어가게 되었다고.
괜히 찡하고 속이 너무 후련해서 저절로 웃음이 나왔다.
며칠 뒤 회사로 첫 출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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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공기가 싸늘하다.
잘 적응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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