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겨울이 오기 전에 숲속 동물들은 겨울잠을 자기 위해 많이 먹어두기도 하고
땅속이나 나무 밑 집을 따뜻하게 꾸미기도해.
하지만 파란숲속의 친구들은 다른 것을 구하러 다녀.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녔던 길을 이리 저리 다니다 보면
떨어진 동그란 것들이 많지.
사람들에겐 빛나고 동그란 것이 중요하지 않나봐.
올해도 동그란 것들을 꽤 많이 모았어.
이정도면 충분해!
손발이 꽁꽁 얼 것 같은 추운 겨울이 오면
모아둔 작고 동그란 것을 들고 땅속의 모든 집과 이어져 있는
파란숲속의 큰 나무 밑 광장으로 가.
그곳엔 따뜻하고 달콤한 호빵을 팔아.
파란숲속 친구들은 겨울잠을 자는 게 아니야.
너구리 아저씨가 어딘가에서 가져온
몽실몽실한 호빵을 실컷 먹을 수 있는 계절이야.
그러니 우리 다음 봄에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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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도전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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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올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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