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하얀동화

눈사람

by comorebi
38.눈사람.jpg

“우왕!! 눈이다! 큰 눈사람이 우리 집 앞에 있었으면 좋겠어!”

밤새 눈이 펑펑 내리는 날이면

다음 날 아침 집 밖엔 큰 눈사람이 우리 동네를 지키고 있어.

누가 저 큰 눈사람을 만들었을까?

‘밤새 이 눈사람을 만든다고 감기가 들었을 거야.’

‘큰 눈사람을 만들려면 힘이 엄청 셀 거야.’

집 앞 구멍가게 할아버지? 힘은 세지만 감기가 걸리지 않았어.

그럼 우리 아빠? 아빠는 어제 일찍 잠들었어. 그리고 감기도 걸리지 않았어.

아참! 차가운 눈사람을 만드느라 손이 빨갛게 변했을 거야.

태권도 관장님도 아니야.

누구지? 도저히 모르겠어.

다음 눈 오는 날엔 밤새 우리 집 앞 골목을 지켜 볼 거야.

하늘에서 눈이 내리고 땅엔 눈이 두텁게 쌓이는 날이면

누군가 밖으로 나가.

밤사이에 눈사람을 만들어.

냥취!

--------------------------------------------------------------------------

네이버 도전 만화
http://comic.naver.com/challenge/list.nhn?titleId=704557

다음 웹툰 리그
http://webtoon.daum.net/league/view/17695

여기도 올리고 있어요.

'좋아요와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

copyright ⓒ 꼬모레비 .all rights reserved.

keyword
comorebi 창작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일러스트레이터 프로필
팔로워 438
매거진의 이전글겨울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