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외롭게 만드는 이상형의 기준
"내가 원하는 사람은 말이야"라고 운을 떼고
키는 ... 외모는 ... 말하는 사람이 대체로 외롭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구체적이어야 내가 더 행복해질 수 있는거 아니야?"라고 생각한다면, 이 글을 끝까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사랑을 찾는데에 있어서 스스로를 방해하는 요소는 여러가지가 존재합니다.
그것들 중 하나는 조건 리스트, '이상형'이죠.
사람의 측정 가치가 목록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얘기라고 합니다.
연애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 외롭지 않고자 하는 사람들이 진짜로 원하는 것은 나를 지지해줄 수 있는 든든한 지지자라고 합니다.
이상형이란 여기에 혹은 그럴 것만 같은 여러가지 조건들을 붙이는 거죠.
결코 작지 않고 적지 않은 많은 것들을
우리는 흔히 지나가는 사람, 주변의 사람을 보며 혹은 지난 연애를 되돌아 보며 스스로의 이상형을 정의하곤 합니다.
그런데 어디서부터 시작된 것인지 이상형을 결정짓는 요소들은 외적인 그리고 흔히 말하는 사회적 기준에 맞게 좋은 조건이며,
내게 맞는 성격, 성향이 제대로 뭔지 파악도 못한채 이전 관계 혹은 사회적 기준에 따라 정의를 내리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듯 보이지만 실속이 전혀 없는 이상형을 만들곤 하는 것이죠.
일단 이후의 이야기를 하기 전에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이상형 목록에 대해 자세히 나열해 보겠습니다.
외적 이상형의 기준
1. 외모는 어떤가?
2. 몸매는 어떤가?
3. 재력은 어떤가?
4. 직업은 무엇인가?
5. 친절한가?
6. 섬세한가?
7. 지적인가?
8. 섹시한가?
9. 아이를 좋아하거나 원하는가?
10. 동물을 좋아하거나 원하는가?
11. 가족 구성원은 어떤가?
혹시, 이 목록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이 목록은 대부분 외적 기대에 대한 부분이라는 것입니다.
잘생기거나 예쁘고, 부자이고, 키가 크고, 내가 원하는대로 행동해주고
좋아보이지만, 실제 이러한 것이 연애의 기준이 되면 관계에 엄청난 방해를 미친다고 합니다.
사람을 볼 때, 우리가 처음 보는 것은 외적인 것들이기에 내적인 영역은 자연스레 건너 뛰게 됩니다.
물론 이건 매우 기본적인 요소이고 필요하다는 것에 동의하지만, 이러한 형태의 기준이 꼭 좋은 연애를 만들어주지는 않는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다양한 이상형의 기준이 좋은 연애의 시작 조차 만들지 못한다는 것이 더 맞는 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를 연구한 이들은 "시식 전에 음식을 판단하는 것과 같습니다." 라고 말합니다
가끔 우리는 내가 아는 사람이 본인이 말하던 이상형과 전혀 다른사람과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는 모습을 종종 마주하곤 합니다.
"괜히 신경쓰이고 몇번 만나 대화를 하다 보니 정말 좋은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어"
"만약 그냥 지나치거나 대화를 해보지 않았다면 그 사람에 대해 알지 못했을 거야"
누군가에게 매료된다는 것은 이런 겁니다.
갑작스레 스위치가 켜지고 상대방을 가장 매력적인 사람으로 보이게 하는 것.
단순히 끌려서 일까요?
그 단순한 끌림이라고 하는 것에는 굉장히 많은 것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외적 이상형의 기준이 아닌 항상 두루뭉실 했던 내적 이상형 기준들에 대한 목록 함께 살펴 보겠습니다.
내적 이상형의 기준
1. 나를 포함한 사람들에게 친절한가?
2. 지성(지혜로움)이 있는 사람인가?
3. 주관이 뚜렷한 사람인가?
4. 존중하고 싶은 사람인가?
5. 유머 코드가 나랑 맞는가?
6. 이야기를 이끌어 내는 사람인가?
7. 함께 있을 때 흥분되는 사람인가?
8. 내성이 있는 사람인가?
9. 화를 참을 줄 아는 사람인가?
10. 사람으로써의 가치가 있는가?
11. 목표가 있는 사람인가?
12. 나와 유사한 삶을 살았는가?
이러한 조건은 더 어렵게 느껴지지만, 외적 기준을 줄이면 더 쉽게 만날 수 있는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람을 만난다면 내 삶을 더 풍요롭고 훌륭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장기적으로 나와 함께 잘 지내줄 사람에 대한 기준들입니다.
"그래서 도대체 이런 사람은 어떻게 찾냐고...!"
육체에 관해서 관대해 진다면,
가치관, 기질 그리고 인생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은 어디에나 존재합니다.
"걔는 이런 얘기 싫어해"
이야기를 꺼내려 시도하지 않았을 뿐, 기회를 열어두지 않았을 뿐입니다.
이러한 얘기에 대해 나눌 줄 몰랐을 것 같은 내 주변 사람들이 그런 사람일 수 있습니다.
그러한 얘기를 나누게 된다면 달리 보이게 될 겁니다.
외모로 단정짓기 전에 내가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에 대해 정리해보세요.
그리고 그 질문이 다 떨어질 때 까지 대화를 나누고 만나보세요.
좋은 사람은 생각보다 만나기 쉬울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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