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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기택 Feb 06. 2018

청년창업사관학교
사업계획서 작성법(3)- 기술성

자세 제품과 서비스의 기술적 차별점, 우수성을 작성하는 것

청년창업사관학교 사업계획서 작성법(3)- 기술성

기술성은 말 그대로 자사의 제품이 어떤 기술을 가지고 있음을 설명하는 것이고, 그 기술이 현재 나와 있는 기술에 비해서 어떤 점이 우위에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이 부분을 경쟁사 비교와 조금 헷갈려하시는 분이 있는데, 겹치는 부분이 있지만 분명 다르다. 차이점은, 회사가 가진 역량이나 가능성을 배제하고, 순전히 그 기술력에 대한 부분이 우위에 있음을 설명하는 것이다. 즉, A라는 회사와 자사와의 경쟁관계 속에서 나타나 있는 다양한 부분을 비교 평가하는 게 아니라, 시장에 진입하고자 하는 특정 기술만을 가지고 이야기한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1) 기술개발(제품 서비스)의 개략도(그림, 사진, 도면)
소비자 중심적으로 보여줘라
<대놓고 설계도를 보여주면 안된다. 완성되어 있는 모델링을 보여줘야한다>

예전에 R&D 분야 사업계획서 컨설팅을 할 때, 한 대표님께서 만들기 전의 설계도를 보여준 적이 있었다. 솔직히, 전문가가 아닌 이상 제품 설계도를 가지고 이해하기는 힘들다. 앞에서도 설명했다시피 이런 부분에서는 제품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그림(모델링, 디자인)이 더 필요하다. 


핵심기술 확보 내역 및 차별화 요소
특허가 좋긴 하지만, 특허가 없다면 제품의 사용성을 지표화 하라


정부지원사업에서 제품 분야를 지원한다며 '차별화 요소'를 만들기가 굉장히 어렵다. 일단, 특허를 가지고 있는 대표님이라면 본인의 특허가 어디에 어떻게 사용 가능한지에 대해서 쓰면 된다. (*특허 내용에서 추출하면 쉽게 써질 것이다)


특허가 없고 제품만 가지고 있는 대표님이라면, 이 제품을 사용할 시에 나타나는 수치를 근거로 하면 좋다. 유사제품과의 동시 사용으로 비교 근거를 볼 수 있다면 금상첨화! 사용시간, 내구성, 편의성, 사용자 행동 등(*A제품과 본사 제품을 동시에 놓고 사용해서, 혹은 유사환경에서 사용했을 시)


제품이긴 한데 일반적인 소비재이고 수치화시킬 수 없다면, 이는 소비자의 행동 테스트를 가지고 공감시켜야 한다. 대게, 소비자 행동 패턴 테스트(*소비자가 본 제품을 사용했을 시 가지게 되는 행동 과정)를 하게 되는데 객관적으로 하기 힘들다면, 본인 및 지인이 사용했을 시에 나타나는 행동 요인 및 과정을 넣어도 좋다. 즉, 수치가 없다면 행동 가능성을 근거로 설득해야 한다. 


제품이 나와 있지 않고 아이디어만 있다면, 보통 애플리케이션이거나 아이데이션만 한 다음에 지원하는 예비사업자 분들인데... 이 분들은 오히려 초반에 나오는 도안(*애플리케이션 사용과정, 웹사이트 구성)을 가지고 많은 이야기를 풀어야 한다. 특히, 웹서비스라면 서비스가 왜 필요 한징 대한 '공급자'와 '수요자'의 공감대를 확보해야 한다. 


아이디어 제품이라면, 그림이나 모델링 등으로 설득 점을 찾은 다음에 소비자에게 필요한 기술력이라는 것을 어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경쟁기술 대비 기술 우위 내역
수치가 있다면 좋고, 안전성 실용성 사용성 등을 명확히 해야


명확하게 기술적 우위를 나타내어주는 수치화된 자료가 있다면 좋겠지만, 초기 기업이나 예비창업자의 대다수가 이 부분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 (*제품이 경쟁사가 있는 기기라면, 특허 내용의 일부를 발췌해서 사용하길 바란다. 특허가 없는 분이라면 유사 기기와의 분석으로 수치를 체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다수의 제품은 실용적인 부분을 내세워서 진행하는데, 이 실용성이라는 것을 사용 시간이나 사용자 행동론(*소비자의 사용 패턴)으로 나타내야 할 것이다. (*실제로 한 번 써보는 것처럼!)


웹사이트라면, 기존의 나와 있는 서비스와의 차이점을 부각하면서 본 서비스가 이전에 나온 서비스에 비해서 정보, 데이터 가공, 데이터 집약, 정보의 소비 가능성 등으로 자사 서비스를 더 부각하여야 한다. 


기술적 장애요인 및 해결방안
완벽하진 않더라도 방향성은 잡고 있어야


제조분야 스타트업은 대게 제품의 리스크를 안고 시작한다. 그래서 제품의 R&D가 필요한 것이기도 하고... 그러니 완벽한 해결점을 제시하기보다는 본인 제품의 리스크를 인정하고,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어필하는 게 좋다. 물론, 너~~ 무~~ 많은 문제점을 낯낯이 부각하면... 떨어진다. 각 대표님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부각하면서, 기술적 장애요인을 제거하면 완벽에 가까운 상품이 된다는 것을 부드럽게 나타내자. (*기술 장애가 없음!이라고 적으면 안 된다. 세계 최초! 세계 최고! 이런 것도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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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해당 항목을 작성한다. 

3. 메일 dayone0142@gmail.com으로 해당 내용을 보낸다. (conceptnd@naver.com 사용 가능)

4. 국민은행 532001-01-294414 (예금주 박기택)으로 비용을 보낸다

5. 온라인 컨설팅 비용 : 30,000원

6. 전체적인 답변 및 키워드 답변을 받는다

7. 추후, 문의가 있다면 오프라인 컨설팅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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