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과 팀의 능력이 본 사업을 하는 것에 있어 얼마나 유용한가
사업계획서를 작성 시 가장 난감한 부분 중에 하나가 바로 전문성이다. 이 부분은 논리적으로 이야기를 전달할 수 없는... 말 그대로 여태까지의 경험을 나열하는 것이라서 조언하기가 애매하다.
대표자 이력이 가장 중요하다
사실 이 부분은 대표자 이력이 가장 중요하다. 다수의 심사위원이 대표자의 경력, 학력에서 많은 점수를 준다. 기술창업의 경우 카이스트 출신이라거나, 삼성이나 LG 같은 대기업 출신을 선호한다. 이유는, 일단 이 분야에서 일을 해본 경험이 확실하고,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우위에 있을 것. 그리고 주요 네트워크가 탄탄할 것이라는 점 때문이다.
물론, 대다수의 지원자가 이런 고 스펙(?)을 가진 것은 아니니 너무 쫄 것 없다. 그리고 본인의 능력과 사업분야와의 매칭을 잘 적어내면 된다.
대표가 약하다면 팀으로 도전
대표자 본인의 경력이 너무 약하다고 여겨지면, 팀으로 도전하길 바란다. 빵빵한 팀원의 지원으로 이겨낼 수 있다. 물론, 학력과 경력이 화려하면 좋다. 그리고 본 사업을 실질적으로 진행하고 있음을 어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어느순간부터 해외시장 진출에 관한 내용이 많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이라거나 중국 관련으로 전문적인 지식이 있다거나 한 사람이 있으면 훨씬 높은 점수를 받는다.
1인이라면 본인의 프로젝트 중심으로
혼자서 진행하는 분이라면, 그리고 학력과 경력이 화려하지 않다면... 본인이 진행하고자 하는 사업을 위해서 해왔던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적어야 한다. 해당 사업과 프로젝트의 상관관계를 면밀하게 적고, 이를 위해서 본인이 해왔던 일들을 시간 순서, 프로젝트 과정에 따른 순서로 적어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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