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잿빛 하늘, 구름 가득한 세상 아래에서 걷는 걸음들,
스쳐 지나가는 사람과 사물을 무심한 듯 눈에 담으려니
걸음을 멈추게 하는 끌림.
회색빛 노출 콘크리트와 자연이 하나 되는 경계에서
잠시 숨을 고르며 서있다.
나이의 굴레에서 갈등하는 세대입니다. 더디기는 하지만 아직 멈추지 못하는 희망열차입니다. 틈틈이 내 마음에 귀기울이고 진솔한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