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삶이 점점 무덤덤하고 무감각해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나의 하루를 지치게 했다.
평상시에도 즐기고 좋아하던 일도, 나에 대한 관심도,
모든 것이 무의미하게 다가오는 날.
욕심이나 집착에서 벗어나
부족하더라도 덜어낼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한
균형 있는 삶을 바라보아야 할 것 같다.
나이의 굴레에서 갈등하는 세대입니다. 더디기는 하지만 아직 멈추지 못하는 희망열차입니다. 틈틈이 내 마음에 귀기울이고 진솔한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