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평상시에 와인을 좋아해서
저렴하고 부담 없는 와인을 구입하고
그 첫 잔의 맛을 즐기는 편이다.
와인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니
나의 미각을 믿는 정도의 취향이다.
사람마다 다양한 취향이 있지만
난, 나의 무난한 미각을 존중한다.
와인은 그 자체의 풍미에 의미가 있지만
와인을 즐기는 순간의 분위기와 감성도 좋아한다.
그래서 와인을 대하는 나의 취향은 평범하다.
오늘 그 평범함으로 행복할 수 있을 것 같다.
나이의 굴레에서 갈등하는 세대입니다. 더디기는 하지만 아직 멈추지 못하는 희망열차입니다. 틈틈이 내 마음에 귀기울이고 진솔한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