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당신의 눈길을 받지 못해도
무심한 척
바위틈의 한해살이.
외로움도
고통과 시련도
내 삶.
따지고 보면 모두가 평범함이지만
이렇게 어떤이에게는
공감이 되는 삶.
오늘 하루만이라도
살아낼 수 있다면
무심한 삶도 특별해지는
■ 촬영일 : 2025년 4월 23일
■ 식물명 : 물통이(한해살이풀)
■ 카메라 : 아이폰 14프로
나이의 굴레에서 갈등하는 세대입니다. 더디기는 하지만 아직 멈추지 못하는 희망열차입니다. 틈틈이 내 마음에 귀기울이고 진솔한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