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동백은 세번 핀다.
가지에 붙어 피고, 땅에 떨어져서 다시 피어난다.
그리고
꽃을 피해 살금살금 걷는 사람들의 가슴에
마지막으로 핀다.
나이의 굴레에서 갈등하는 세대입니다. 더디기는 하지만 아직 멈추지 못하는 희망열차입니다. 틈틈이 내 마음에 귀기울이고 진솔한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