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화. 성장은 자기 배신이다

by 안녕 콩코드

​​우리는 '성장'을 숭배하며, 낡은 허물을 벗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삶의 의무이자 축복이라 여긴다.


그러나 성장의 본질은 생존을 위한 처절한 자기 배신이다.


당신은 자신의 순수하고 고귀한 가치관을 비생산적이라고 단정하고 시중에 헐값에 팔아넘겼다. ​성장의 대가로 얻은 '능력'은 세상이라는 시스템이 당신을 더 잘 착취하거나 이용할 수 있게 만든 도구일 뿐이다.


​당신이 자랑스럽게 이룩한 모든 성과 이면에는, 배신당한 당신의 가장 순수한 자아가 영원히 버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