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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어린 마음에 목울대가 파르르
똑똑한 사람이 밭을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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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코드
Jun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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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것만 보지 않으면 중심을 꿰뚫을 수 있을 텐데요. 겉만 훑다 마는 건 여러모로 어리석습니다. 그렇게 해도 얻을 게 있으니까 그러는 거겠지요. 하지만 값진 건 얻지 못합니다. 당장에 손에 쥐지 못하더라도 참고 인내해서 얻을 것들이 훨씬 가치 있다는 걸 모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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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전자의 경우를 따르지요. 겉만 보고 단정하는 고질적인 습관을 버리지 않은 채 말이에요. 얄팍한 정신상태를 제대로 저격한 영상이 화제입니다. 끝까지 지켜보다 환호성을 질렀죠. 그리고는 이내 울컥해졌습니다.
진가를 알아보는 눈을 갖기란 매우 어려운 거 같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이 그런 눈을
갖습
니다. 밭에 묻힌 보화를 얻기 위해 밭을 산 사람의 눈썰미가 그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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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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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책, 커피로 삶의 문장을 써 내려갑니다. 도시의 공기와 빛, 사람들의 표정을 글에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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