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치려고 제조된 모든 연장이 쓸모가 없을 것이라 일어나 너를 대적하여 송사하는 모든 혀는 네게 정죄를 당하리니 이는 여호와의 종들의 기업이요 이는 그들이 내게서 얻은 공의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사 54:17)
에스더 3장에는 유대인 모르드개와 왕의 신하 중 높은 위치에 있었던 하만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성경은 하만을 “유대인의 원수”이자 아각 사람으로 묘사합니다. 그는 모르드개와 유대 민족에 대해 극렬한 적개심을 품은 악한 사람이었습니다.
부유한 하만은 왕에게 유대인들을 멸절시키는 작전에 자신이 직접 자금을 조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는 유대인들이 왕국의 안정에 위협이 된다고 왕이 믿도록 속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신성한 섭리로 인해 하만의 악한 계획은 결국 역효과를 낳았습니다. 결국 하만은 모르드개를 매달려고 준비한 바로 그 나무에 달려 죽게 되었습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악인이 의인을 엿보아 살해할 기회를 찾으나 여호와는 그를 악인의 손에 버려두지 아니하시고 재판 때에도 정죄하지 아니하시리로다 여호와를 바라고 그의 도를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땅을 차지하게 하실 것이라 악인이 끊어질 때에 네가 똑똑히 보리로다”(시 37:32-34) 성경의 불변의 진리는 이 세상의 “하만”과 같은 사람들이 결국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을 받게 될 것임을 보장합니다.
하나님의 공의는 항상 악한 자들의 계략을 이기기 때문에 그들이 다른 사람에 관해 계획한 운명은 그들의 몫이 됩니다. 시편 125:3은 말합니다. “악인의 규가 의인들의 땅에서는 그 권세를 누리지 못하리니…”
이는 또한 우리가 전 세계의 동료 그리스도인들과 복음 사역자들과 기독교 지도자들이 의의 일을 행할 때 악하고 불합리한 사람들로부터 보호받고 안전하기를 기도하는 이유입니다. 목회자들이 모든 악한 일을 행하는 사람으로부터 보호받도록 항상 기도하고, 그들이 하나님의 양 떼를 인도하고 복음을 전파할 때 지혜와 힘과 분별력이 구비됨을 고백하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여전히 적대적인 장소와 지역에서 용감하게 복음을 전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있습니다. 그러한 그리스도인들이 강하고, 굴하지 않고, 성령의 인도를 받아 해를 입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의 효과적인 도구로 계속해서 기능하도록 기도하십시오. 할렐루야!
기도
사랑하는 아버지, 오늘날 전 세계의 목회자들, 동료 그리스도인들, 복음 사역자들, 기독교 활동가들 위에 아버지의 보호의 손길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들이 어떤 반대에도 불구하고 의와 진리를 지지할 때 그들은 신성한 지혜와 분별력과 용기로 충만합니다. 그들이 흔들리지 않는 믿음과 결단으로 자신의 일을 계속하도록 그들을 강하게 하시고 담대하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변죽만 울리는 허위 초과근무 단속
사무실에 하릴없이 죽 때리는 것부터 근절해야 해. 아무 일도 하지 않은 채 돈만 타먹는 얌체족들부터 소탕할 대책을 세우라고. 사기업은 그 시간에 감독이라도 하는데 그게 없잖아.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거지. 고양이 양심이 제대로 작동할 거라 생각해. 고양이들이 그렇게 높은 도덕성을 지녔나? 실제 야근하는지 안 하는지 그 흔한 순찰도 안 도는데. 방법? 간단해.
사전에 초과근무할 업무를 보고 받으라고. 다음날은 초과근무 내역을 내라고 하고. 아마 그것조차 귀찮다고 혹은 왜 갑자기 안 하던 통제를 하느냐며 초과 안 하는 친구들 있을 걸. 일이 하루아침에 대폭 줄어드는 기현상을 보게 될 거야. 그동안 개인용무든 뭐든 해서 저녁 시간을 때우면 수당을 따박따박 받았는데 이후로 야근 때 할 일 목록을 내라니 빡칠거야. 초과근무 결재는 과장이 최종 결재자야. 어떻게 해야겠어. 나 몰라라 할 입장이 아니잖아.
앞으론 부서에 월별 초과근무시간을 정해주고, 과장이 관리하게 하자고. 손가락으로 틱 결재만 하지 말고 실제로 과장이 직원관리에 나서라고 말이야. 피 같은 국민세금이 허위 초과근무에 수당조로 흘러가지 않도록 말이야. 그러라고 월급 주는 거 아니었어?
이 정도도 안 하면 의지가 없는 걸로 알게. 일 년에 두 번 혹은 매월 2회씩 점검해서 살핀다는 건 면피용. 여태 그렇게 했는데 여전히 같은 문제가 불거지는 이유가 뭘까? 근절 방안이 아니라는 것. 하나마나 한 조치로는 판을 키울 뿐. 보라고. 면죄부를 받은 뒤엔 더 활개 칠걸.
병가 남용이없는지 확인하라고 했더니
주무부처의 유권해석을 보면 병가 신청에 관해 과장에게 일종의 심사권/통제권을 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과장이 결재권자라는 점에 기인한다. 문제는 직원의 병가 신청에 과장이 허위 혹은 기망 있는지 확인하고 걸러야 할 판에 자기가 그 짓을 앞장서 벌이고 있다는 것. 강도 짓을 한 경찰이 강도를 잡는 것과 매 일반. 나라가 거꾸로 섰다고 할 밖에.
책임자가 나서서 법률을 비웃는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과장 직은 놀음으로 땄나? 더더욱 해서는 안 될 위치에 있는 사람이 그 짓을 한다는 것부터 볼짱 다 본 것 아닐까 싶다. 뻔뻔하기론 아마 극 최상급.
병가 사용 백태
눈먼 돈이라면 다들 정신없이 호주머니에 쑤셔 넣을까? 우리 사회엔 그렇지 않은 사람이 제법 많다. 어느 곳의 현행 병가는 5일 이내면 진단서 안 내도 된다는데. 이 점을 악용한 얌체족 중에 과장들이 있다는 건 공공연한 비밀. 법적으로 과장은 허위 병가를 가려내야 할 위치에 있는 사람. 그런 그가 솔선해서 규율을 우스운 꼴로 만드는 일이 횡행한데도 이렇다 할 조치가 없다. 그저 아랫놈만 줄잡아 족칠 모양.
'그'의 병가사용 백태
1) 시간 단위로 쪼개 쓰기. 1시간 혹은 2시간이 지나면 안 아플 계획.
2) 징검다리 연휴에 병가 배치하기. 난 그날부터 아플 거야,라고 병가 내는 꼴.
3) 아무리 뜯어봐도 아픈 구석이라곤 없다는 것. 그런데 병가를 낸다? 이런 같잖은 짓을못하게 막아야 할 위치에 있는 놈이 나서서 그 짓을 하니 영이 설리 없지. 결재? 올라오는 족족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결재하겠지. 켕기는 게 있는 놈이 참 잘하겠다. 권한이 물구나무 선 현실. 법은 만신창이가 되고, 세금만 줄줄 새나간다. 오늘날 도덕적 해이가 어느 정도인지 알 만한 대목.
유연근무 백태
1) 매일 1, 2시간씩 일찍 퇴근
2) 수틀리면 승인 없이 유연하게 퇴근
유연근무는 학업, 출퇴근 편의 등을 목적으로 일찍 출근한 시간만큼 일찍 퇴근하게 한 것. 이걸 또 악용하는 부류가 있으니. 붙박이. 1년 365일 붙박이로 한두 시간씩 일찍 퇴근하면 그 시각에 네가 담당한 일은 누가 하나? 무슨 일이라도 터지면 또 어쩌려고? 365일 빠지지 않고 특정 시간에 퇴근하는 넌 누구? 대체 어떤 직장이 이걸 가만두는 겨? 없어도 되는 존재면 자리를 내놓으라고. 뭣 하러 직장에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