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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파우스트 | 악마와의 거래
먹사 열전: 목사가 돈에 미쳤다.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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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코드
Sep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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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몬을 신으로 모셨구나.
그러고도 니가 목사냐.
삯꾼을 경계하라고 가르쳤을 니가.
더러운 돈을 요구하고도 낯을 빳빳이 들었으니
하나님을 무서워할 구석이라곤 처음부터 없었을 터
파우스트의 거래가 이에 더했으랴.
지옥에나 떨어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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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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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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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책, 커피로 삶의 문장을 써 내려갑니다. 도시의 공기와 빛, 사람들의 표정을 글에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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