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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파우스트 | 악마와의 거래

먹사 열전: 목사가 돈에 미쳤다. 미안하다.

by 콩코드


맘몬을 신으로 모셨구나.


그러고도 니가 목사냐.


삯꾼을 경계하라고 가르쳤을 니가.


더러운 돈을 요구하고도 낯을 빳빳이 들었으니


하나님을 무서워할 구석이라곤 처음부터 없었을 터


파우스트의 거래가 이에 더했으랴.


지옥에나 떨어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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