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 개는 키워도 쥐는 키우지 않는다.
평범하기 이를 데 없는 문장을 대구로 연결하면 미처 생각지 못한 각성이 솟구칠 때가 있다.
이렇게 폼나게 글을 마무리하려다가 지독한 덫에 걸렸다. 세상에 이런 쥐도 있더란 것.
정정하겠다. 쥐도 쥐 나름이다.
세상은 초음속으로 앞서가지만, 저는 잠시 멈춰 서서 지나온 궤적을 바라봅니다. 비행기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처럼, 일상의 찰나를 느리지만 선명한 문장으로 기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