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는 현재를 즐길 수 있는 사람이다

사람들이 돈을 버는 이유

인생에 많은 부분을 돈과 관련된 곳에 시간을 쏟는다.  돈을 어떻게 벌지, 돈을 쓸지, 누구는 돈을 어떻게 벌었는지, 번 돈을 어떤 게 지킬지 등...

사람들이 부자가 되고 싶은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돈에 대해 좀 더 자유롭고 싶기 때문이다. 고민하지 않고 결정할 수 있고, 필요할 때 잘 쓸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바라는 부자의 기준 또한 일맥상통하다.

돈으로부터 자유롭고 내 상황과 감정을 지킬 수 있는 것. 돈을 떠나서 선택할 수 있는 것이 부자의 기준이 아닐까 싶다.

부자는 현재를 즐길수 있는 사람이다.

우리는 미래를 위해 참는것에 많이 익숙해져 있다.

대학만 들어가면 취업만 하면 진급만 하면 내집마련만 하면 등등... 이걸 하기 전까지 아끼고 욕구를 억누르는데 익숙해져있다. 근데 사실 돈이 풍족하다면 참지 않아도 된다. 지금 질러도 되는거다.

용돈을 벌어 대학교를 다닐때 해외여행은 정말 귀한것이 었다. 없는 대학생 입장에서 유럽여행은 사치이고 동남아시아라도 다녀오면 그렇게 신날수 없 었다. 여행작가는 돈 많은 사람들의 직업이라고 생각했다. 취업만 하면 여행을 실컷 다녀야지, 생각했다. 취업을 하니 신입 1년차에 회사일에 찌들어 여름휴가중에도 컴퓨터를 싸들고 가는 사수 앞에서 5일 휴가를 쓰겠다고 차마 말하지 못했다. 신입 3년차 ,실무에 어느정도 익숙해지고 후배들도  생겼다. 하지만 내 프로젝트를 백업해줄만큼의 회사 시스템이 없었다. 그 해의 휴가는 포기했다.

돈을 버는건 인생에 중요한 것이고 노동의 댓가는 신성하다.

하지만 단지 돈 때문에 현재를 참고 미래를 기다리는 것은 억울하다.

수입이 여유로우면 돈을 써서 시간을 살수도 있다.

빨리 도착할수 있는 수단을 선택하는 것, 여행을 위해 더 편한 좌석을 선택하는 것 등

그래서 사람들은 돈을 벌고 싶어하는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