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세대라서 다행이야
멋지게 표현된 미니멀리즘을 쉽게 만날 수 없는 것은 한 번도 제대로 쌓아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없애기부터 요구하는 상업의 얕은 상술 때문이다. 단칸방을 원룸으로 둔갑시켜 더 비싸게 팔아먹는 것처럼 가난을 포장해 더 비싸게 팔기 위한 상업의 얕은 상술··· 채워보지 못한 사람이 비우기부터 한다는 것은··· 어지러움에는 어지러움의 미학이 있다. 깨끗하게 계획된 신도시의 아름다움 외에도 스스로 태어나고 성장하며 어지러이 생선 된 구도시 달동네의 아름다움이 있는 것과 같다.
<아무튼 서재> 중
자발적으로 불필요한 물건이나 일과 등을 줄여 본인이 가진 것에 만족하는 게 특징. 물건을 적게 소유하면서 생활이 단순해지고 나중에 마음과 생각이 정리되면서 오히려 삶이 더 풍요로워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생활 방식을 실천하는 사람들을 '미니멀리스트(minimalist)'로 부른다. 소비나 사용 시간을 줄이면서 남은 시간에 다른 관심사를 추구한다.
: <미니멀라이프> namu.wiki에서 발췌,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