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임을 미안해하지 않아도 되는
내가 그 사람 앞에서
오롯이 나일 수 있는
그런 사람과 만나고 싶다고 늘 생각한다.
내가 가진 원래의 모습에서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진짜 나를 사랑해주는
그런 사람과 만나고 싶다.
내가 가진 생각이 그사람과 다를까봐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
지레 겁먹고 꾸미지 않아도 되는,
솔직하고 다정한 모습으로 날 사랑해주고
그렇게 사랑받는 내 모습을 보며
내가 나를 더 사랑할 수 있게 해주는,
단지 날 진실되게 사랑해 주는것만으로
내 자존감을 높여주는 그런 사람.
그리고 나 역시 그 사람에게
그런 사람이 되어주고 싶다.
그런 사랑이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