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는 왜 중국에서 실패했을까? 외
'내맘대로 고른 IT뉴스'는 IT를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한 일종의 뉴스 큐레이션입니다. 디지털이 일반화된 시대에 이 정도 뉴스들은 알아두면 좋지 않을까 싶은 뉴스를 제 맘대로 골라봤습니다.
차량 공유 서비스인 우버가 중국 시장을 노리고 진출을 하여 보조금을 엄청 써가면서 중국의 차량 공유 서비스인 디디추싱과 경쟁을 하다가 포기했다는 뉴스입니다. 중국은 워낙 인구가 많아서 쉽게 포기할만한 시장은 아닌 것 같은데, 우버가 포기하면서 중국 진출에 실패한 실리콘밸리 IT 기업 명단에 추가되었습니다. 중국은 참.. 무서운 나라인 거 같은.. ㅡ.ㅡ;;
위 기사를 보고 난 후 오늘 출근하면서 본 기사입니다. 중국에서 디디추싱이 우버보다 훨씬 더 많은 투자를 받았고 그 투자자 중에는 애플이 있었다는 기사. 애플이 무려 10억 달러(1조)를 투자했다네요. ㅡ.ㅡ;;; 중국 시장을 지배하기 위해서 보조금을 마구 뿌려야 하는데 디디추싱이 뿌릴 수 있는 여유 자금이 더 많아져서 포기한 듯 보입니다. 한편으론 차량 공유 서비스가 이렇게까지 투자를 많이 받아야 하는 서비스인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클라우드 4대 업체는 AWS, MS, IBM, Google입니다. 앞자만 따면 AMIG.. ^^;;;
여기서 말하는 클라우드는 IaaS입니다. 클라우드에 가상화 된 인프라 서비스 정도로 보면 될 거 같은데 이게 IT를 하는 사람들이 아니면 거의 관심이 없는 내용이긴 합니다. 최근에 비 IT사람들에게 AWS 이야기를 했더니 그게 뭐냐고.. 그냥 상식으로 Amazon에서 운영하는 AWS 클라우드 서비스가 있는데 이게 엄청 유명하다고 알고 계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작년 매출이 8조 원(79억 달러) 정도였던.
영국의 19살 청년이 자신이 여러 번 받은 주차위반 딱지에 대한 항의 서한을 보내 벌금을 감면받는 경험을 바탕으로 항의 서한을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로봇을 만들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기사를 보면서 가까운 미래에 다양한 인공지능 로봇들이 등장하고 빠르게 직업과 생활 방식을 바꿔갈 것 같다는 생각이 점점 더 확신에 가까워집니다. 그 인공지능이 인간의 삶을 좀 더 편리하게 해줄 것 같기는 한데 한편으로는 인간은 미래에 어떤 일을 하게 될지 생각이 많아지는 기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