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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남상수 Sep 19. 2017

2017-09 스마트시트 업데이트

개인 프로필 및 카드 뷰 개선

스마트시트는 한 달에 한번 기능 업데이트를 합니다. release notes라는 이름으로 업데이트된 기능을 소개하는데 영어로 되어있어서 한글로 간단히 정리해봅니다. 원본 링크: 스마트시트 Release notes

이번 달에는 9월 14일에 기능 업데이트가 있었습니다.




1. Personal Profiles

개인의 프로필 설정 기능이 개선되었습니다. 과거에는 Contact List를 사용하여 담당자를 지정할 경우 해당 담당자의 이름과 이메일 주소만 보였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사진과 부서명, 연락처 정보 등을 입력할 수 있게 개선되었습니다. 조직이 크고 스마트시트로 협업이 많은 경우에 지정된 담당자의 정보를 스마트시트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면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 프로필 정보는 스마트시트의 우측 상단의 Account -> Personal Settings -> Profile에서 수정할 수 있습니다. 만약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을 했다면 해당 계정의 프로필 이미지를 그대로 가져옵니다.

개인 프로필 설정 화면


이렇게 수정한 프로필은 Visibility 설정에 따라 공개 범위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Visibility 항목의 Customize를 누르면 사진과 이메일 주소 외의 추가 정보들을 내가 속한 조직 내에서만 공개할 것인지 조직 외부에도 공개할 것인지 결정할 수 있고, 이 구분은 관리자가 범위를 제한할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여기서 조직에 속함에 대한 구분은 해당 조직에서 license를 부여받았는지 여부입니다.

Visibility 범위 정하기


2. Card View Enhancements

이번 업데이트에는 카드 뷰에 개선사항이 많습니다. 카드 뷰는 예전 글을 통해 간단히 소개했었던 스마트시트 데이터를 보는 4가지 뷰 중에 하나입니다. 


이번 카드 뷰에서 가장 큰 개선은 indent를 사용하여 만든 계층 구조가 카드뷰에도 반영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전에는 각각의 Task에 대해서 계층 정보 없이 나열되어있어서 카드 뷰만 봐서는 위/아래 계층을 알아보기 어려웠는데, 이제는 카드뷰 자체에서 계층 구조를 인지하기 쉬워졌습니다.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이 프로젝트를 만들었다고 가정해보면..

이런 프로젝트가 있다고 가정..


이 프로젝트를 담당자를 중심으로 카드 뷰로 보면 각 카드에 계층이 적용되었습니다. 

카드 뷰에서도 계층 구조가 가능해졌다.


구체적으로 추가된 기능을 보면..

하위 항목 표시: 하위 항목이 있는 경우 각 카드 아래쪽에 1/4와 같이 하위 항목을 열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카드 뷰 레벨: 계층 별로 항목을 모아서 볼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우클릭 메뉴 추가: 각 카드별로 우클릭 메뉴가 있으며 이 메뉴에서 상위 항목이나 하위 항목을 찾아가는 기능이 생겼습니다.

하위 항목 체크 박스: 카드뷰 설정에서 하위 항목을 체크 박스 형태로 볼 것인지 결정할 수 있는 옵션이 생겼습니다.

심볼로 보기: Dropdown List, Contact List에 이어 심볼을 기준으로 카드뷰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단축키: 방향키(카드 이동), 스페이스바(하위 항목 열기/닫기), 엔터(카드 수정), Shift+엔터(하위 항목 추가) 등의 단축키가 생겼습니다.

계층별 보기
심볼별로 모아 보기


3. Other Enhancements

기타 추가 개선사항은

G Suite 사용자의 경우 Team Drive의 파일을 업로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Gantt가 포함된 Report를 Sights에서 볼 경우 레이블 표시, Gantt 위치 조정, 칼럼 헤더 고정이 가능해졌습니다.

기존 시트를 복제하거나 Template으로 변환 시 Notifications도 포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Notification 추가 옵션 생겼음. 필요했는데..




업데이트 정리 두 번째. 예전에는 업데이트 기능을 대충 보고 넘어갔었는데, 이렇게 정리를 하려고 보니 해당 업데이트가 어떤 기능인지 자세히 알아보게 되고 테스트도 해보게 됩니다. 좋기는 한데 시간이 걸리는 게 단점. 그래도 한달에 한번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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