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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콘텐주 Aug 23. 2021

왜 나이가 들수록 디지털을 어려워할까?

나이는 숫자다를 증명해보자

2021년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이 되었다. 

그리고 현재는 (주)오늘배움을 설립하여 디지털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 중이다.

원래대로라면 나의 목표는 실버세대들의 디지털 불평등 해결이었다. 

출처: https://www.news1.kr/articles/?4237192

위 키오스크 사용능력 표만 보더라도, 디지털 격차는 다른 것보다 연령차이에서 더욱 심화가 되기 때문이다

그동안 격차는 지역, 재력 등에서 많이 차이가 났지만 디지털 격차는 재력보다는 나이에서 더 많은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안정적인 생활을 하는 실버세대들도 디지털 활용능력은 낮을 수밖에 없다. 


그런데 사업에 선정이 되고 나서 보니 이러한 디지털 격차는 단순히 실버세대에서만 나타나는 게 아니라 시니어 세대에서도 많이 발생이 되고 있었다. 특히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뒤돌아서면 잊어버려라는 말을 가장 많이 들은 것 같다.  여기서 꼭 집고 넘어갈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이런 생각을 가진 분들에게 "디지털 활용에서 나이는 문제가 안돼요"라는 것을 단순히 말로써 전달하는 게 아니라 보여줘야 한다는 것.

어찌 보면 군중심리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나 혼자 무언가를 결심을 하고 한다고 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일 수도 있다. 

그것이 특별, 특징 어떤 것 이 되었던 혼자 다른 색을 보인다는 것은 어려운 일일 것이다. 설사 혼자 다른 색을 가졌다고 하더라도 오히려 그것이 특별함 이라기보다는 이상함으로 보일 수도 있다. 


지난 5월 AZ백신이 부작용이 심하고 효과가 별로 없다는 가짜 뉴스들이 언론들과 그리고 카톡 단톡방을 통해서 많이 공유가 되면서 노쇼백신들이 많이 생겼었다. 당시의 접종대상자들은 실버세대들이었는데 정보 불평등이 가져온 대표적인 사례가 아닌가 싶다. 이때 노쇼백신예약시스템이라는것이 생겼고, 30대 이상의 젊은 층에서 적극적으로 노쇼백신을 예약을 한 결과는 노쇼백신이 점차 줄어든 것이었다.


AZ백신이 부작용도 심하고 위험하다는 (가짜) 뉴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젊은 층에서는 눈에 불을 키고 맞으려고 하고 맞은 사람들 중에서 부작용 발생이 극히 드물었기 때문이었는데 결국 경험이 가짜 뉴스로 생긴 불안감을 이긴 것이다. 


그래서 이번 4차 강연은 이런 경험을 증명을 해줄 분을 모셨다. 

올해 나이 49세, 시니어시다. 25년간 영어교육을 하셨고, 나와는 2018년 첫 인연을 맺었다. 

그리고 2019년에는 구글 공인 교육전문가 도전을 해보겠다고 찾아오시더니, 어느 날 브런치 작가가 되시고, 매일매일 달리기를 하시더니 남자도 하기 힘든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하셨다. 


그리고 올 8월 첫 책을 출간을 하셨다.


참으로 신기한 분이고 존경하고 싶은 분이다. 

나에게 나이가 숫자라는 사실을 증명을 해주셨으니까


아날로그 시대에서 디지털 시대로의 25년간의 여정

디지털 시대 적응기


그리고 지난 5년간 영어교육을 할 때 사용한 디저털튜터링도구팁 대방출 


강연은 2021년 8월 25일(수요일) 오후 8시

구글 Meet으로 진행이 되며 

강연비는 무료




신청:

https://forms.gle/2xLpnYL6xgtzQQCU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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