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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콘텐주 Aug 14. 2021

디지털 전환에대해선 누구나 같은 이유를가지고 있다

언제 맥북 적응을 하려나?

2019년 영상제작을 하다 보니 영상편집 프로그램이 필요했다. 무료 프로그램도 사용을 해봤고, 그중에 가장 사용기와 영상설명이 많은 다빈치리졸브 를 사용을 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주기적인 관리가 되며 대중적인걸 사용을 해보고 싶어 어도비 프리미어와 파이널 컷을 비교를 하던 찰나

영상편집을 하고 싶어서(저~~~ 얼대 맥북 사고 싶어서가 아니다) 1회 비용으로 끝이 나는 파이널 컷으로 선택을 하고 맥북프로를 구매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감성의 맥북! 가격이 어마어마했다. 리뷰들을 보니 맥북에어로는 영상편집이 힘들 거라고 하여 맥북프로로 범위를 좁히고 13인치와 15인치를 두고 고민을 했다. 

램의 차이가 컸는데 숫자는 높을수록 좋은 거! 결국 15인치로 선택을 하고 맥북프로 15 2019년 버전은 가격이 비싸서 마침 할인 중이던 2018 터치 바 모델을 구매했다. 그리고 분명 많이 사용을 할 줄 알았는데, 아직도 윈도 컴퓨터를 메인으로 사용을 하고 있다. 맥북프로는 영상편집을 할 때 만 사용 중인데, 이것도 요새는 Flexclip을 많이 사용을 하고 있다. 미세한 편집이나 빠른 영상 재생 등의 효과를 사용을 할 때만 맥북프로를 사용을 한다


그래서 그런가 구매 3년이 돼가는 시점의 나의 배터리 사이클은

겨우 28이다. 매우 낮은 수치, 준새것?이라고 할 수 있는 수치라고 한다. 

그 당시의 과거로 돌아가 보면, 나는 MS파워포인트를 과감히 포기하고 구글을 더 잘 알기 위해 구글 슬라이드를 선택하고 결심 한 날 이후로는 모든 발표자료를 구글 슬라이드로 만들었다.

그리고 맥북을 과감하게 구매했던 이유 중 하나 역시 발표자료를 맥북에서 구글 슬라이드로 만들 수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의 나를 보면 맥북은 영상 편집할 때와 디지털 강의를 할 때, 가끔은 나는 디지털 강사다 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 아이폰과 키노트를 연결하여 아이폰을 리모컨으로 사용을 할 때만 사용을 하는 것 같다


이 모습을 보면서 반성을 하면서도, 어쩌면 디지털을 배우는 사람들이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겠다고 생각을 하게 된다

굳이 저걸 사용을 하지 않아도, 내가 문제가 없는데, 얼마나 시간이 단축되는지 모르겠지만 그 시간 단축을 위해 며칠을 배워야 하는 디지털일 수가 있다. 


요새는 점점 case study를 많이 제공을 하고 있다. 아무래도 사례를 많이 제시해야 공감대를 더 빠르게 형성을 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어쩌면 나 역시 맥북으로 완전 이주를 했을 때 그리고 이것을 잘 활용을 했을 때 어떠한 장점이 발생하는지에 대한 사례를 충분히 보질 못했기 때문에 나의 감정이 움직이지 않은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논리보단 감정이 우리의 변화를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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