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는 고백하지 말자!
나도 Fun하고 Cool하고 Sexy하게 연애하고 싶다!
안녕하세요!
카카오 음mm에서
[펀쿨섹 연애 토크]방을 진행하는
비공식 크리에이터 구름조각입니다~
오늘은 최악의 고백 멘트를
주제로 재밌게 대화해보려고 해요!
여자든 남자든 이런 고백은 참 부담스럽죠.
혼자 일방적으로 썸타고 고백함
사람들 많은 곳에서 공개고백
영혼없이 느껴지는 카톡고백
고백안하고 주변에 티만 엄청 냄
음식 속 반지 사랑고백
취중고백
지인을 통한 고백
SNS공개고백
떠보기식, 장난식 고백
거절했는데도 계속 고백
그럼 하나씩 살펴볼까요?
혼자 일방적으로 썸타고 고백함
아르바이트 생이 조금 친절하게 대해줬다고 고백으로 급발진하는 경우가 있죠.
짝사랑과 다른 점은 '상대도 나를 좋아하고 있다'고 강하게 착각하는 거예요.
이럴 때 고백을 거절하면 괜히 여지를 줬다고 화내거나 "너도 나 좋아하는 거 아니었냐?"고 화내곤 해요.
사람들 많은 곳에서 공개고백
같은 학과, 교회, 동아리 등의 모임 안에서 공개적으로 고백 받기라도 하면 둘 다 모임을 떠나야 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어요.
서로 마음이 확실한 상태에서 이벤트 성으로 하는 거면 몰라도 상대가 나를 좋아할지 안 좋아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섣불리 '공개고백' 하지 마세요.
많은 사람들 앞에서의 공개고백은 상대방에게 매우 큰 부담을 주고 어쩔 수 없이 긍정적인 대답을 할 수 밖에 없는 강요를 받는 셈이죠.
사랑 고백은 둘만의 공간에서 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입니다.
영혼없이 느껴지는 카톡고백
우리가 고백할 때 멘트보다 중요한건 마주 보며 대화할 때 나오는 표정과 억양, 제스처 등에서 느껴지는 '진심'이죠.
그런데 문자나 고백을 할 경우는 위와 같은 느낌 전달을 하지 못할 뿐더러 그냥 찔러보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어요.
마음에 드는 여성에게는 직접 만나서 고백하거나 정 떨려서 못하겠으면 차라리 손편지를 쓰세요.
고백안하고 주변에 티만 엄청 냄
선화공주와 결혼하고 싶어서 '서동과 선화공주가 그렇고 그런 사이'라는 노래를 퍼뜨렸다는 서동은 지금 보면 미저리가 따로 없죠. 친구와 지인들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고민상담을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미 사귀는 걸로 기정사실화 해버리면 상대방입장은 참 당황스럽고 불쾌하겠죠? 고백은 한번만, 한 사람에게만 합시다.
음식 속 반지 사랑고백
영화나 드라마에서 많이 나왔던 고백법이긴 한데 잘못 하면 치아가 부러져요.
선물을 쉽게 찾을 수 있게 한다고 해도 위생적이지 않고 실수로 삼킬 수도 있어요.
영화는 영화일 뿐... 반지, 목걸이 등은 예쁘게 포장된 상태로 주는 게 좋아요.
취중고백
술의 힘을 빌리는 고백은 진심으로 와 닿지 않아요.
평소에 장난끼가 많더라도 고백을 하는 순간 만큼은 진지하게 맨.정.신으로 고백합시다.
떠보는 듯한 말투보다는 진솔하게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좋아요.
한 사람이 필름이 끊겨 기억이 나질 않는다면 난감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죠.
술기운에 사귀기로 했다가 정신차리고 서먹해지는 경우도 있어요.
혀가 꼬부라지거나 딸꾹질이 나거나 술냄새가 풀풀 풍기는 상태에서 하는 고백은 있는 정마저 떨어지기 쉽죠.
지인을 통한 고백
중학생 때나 "내 친구가 너 좋아한대."라는 멘트가 가능하죠.
성인이 다른 사람의 입을 빌려서 고백하는 건 자신감 없이 보이고 진심으로 느껴지지 않아요.
SNS공개고백
서로에게 흑역사가 될 뿐이예요.
공개고백+SNS 최악의 고백이 합체한 완전체네요.
단톡방, 사내게시판, 대나무숲, 익명 커뮤니티 등에 고백하지도 마세요.
익명인척 정보 흘려서 고백하는 상대가 누군지 알리지도 마세요.
떠보기식, 장난식 고백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려 할 때 많이 실수하는 부분이죠.
지금 관계마저 망쳐버릴까 두려워 떠보기식, 장난식의 고백을 하게 되는데요.
상대가 거절하면 장난이었다고 넘기고 받아주면 그때부터 1일이 되는 안전한 고백법이라 생각하나요?
혹은 "보고싶다", "예쁘다" 이런 떠보는 말을 툭툭 뱉으면서 확실한 고백은 안하고 장난치듯 넘어가는 능구렁이 같은 사람들이 있죠?
거절 당하는게 싫어서 확실하게 이야기하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연락을 끊지도 않는 애매한 사람.
가볍고 비겁해 보여요.
거절했는데도 계속 고백
'열 번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는 옛날 말이죠.
요즘엔 2~3번쯤 찍었을 때 스토커로 신고당하기 쉽상이니, 거절해도 계속 고백하거나 받아주지 않으면 죽어버리겠다는 말은 절대 하지 마세요. 만약 정말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포기할 수 없다면 정중하고 예의있게 고백하고 상대의 마음이 바뀔 때까지 조용히 기다리는 게 좋아요.
물론 너무 질질 끌면 본인에게만 상처가 커지겠죠?
이렇게 최악의 고백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좋은 고백이란 나의 마음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게 아니라 우리의 관계를 다른 이름으로 재정립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상대방이 받아줄 수 있는 타이밍에 적절한 단어와 태도로 내 마음을 전하는 게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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