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는 것과 잘해야 하는 것

흔히 하는 말이긴 하다만..

by 신읻작가

약 1년 만에 회사 근처 헬스장을 등록하고, 나름 과거의 기억을 되살려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모든 근육이 살려달라고 소리를 치는 경험도.. 하고 있습니다..ㅎㅎ 평소 웨이트를 열심히 해두지 않아서 그런지 머슬 메모리는 기대할 수 없기에 매일 새로운 고통들과 함께 나름 성장하고 있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잘하는 거랑 잘해야 하는 건 달라”, “좋아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잘해야 해 “ 업무를 처음 접하는 이들이 슬럼프를 겪었을 때 접하게 되는 피드백입니다. 마음 같아선 뚝딱뚝딱 만들고 싶지만, 현실에서 부딪칠 때 자주 듣는 표현 중 하나이기도 하죠.


요즘 딱 그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잘해야 한다는 부담이 앞서 잘하던 것도 실수하는 것 같고, 잘해야 하는 것에서는 퍼포먼스를 못 내고 있는 상황이니 말이죠. 새해 다짐을 적었던 카페+그 자리 그대로 앉아 생각을 정리하며 글을 쓰고 있는 지금 머릿속이 다소 혼란한 것 같습니다.


누구나 때가 되면 하는 고민이지만, 처음 겪는 고민이라 그런가 머리가 많이 혼란스럽습니다. (저보다 더 어른들은 이런 고통을 버텨내셨겠지요.. 존경합니다.) 저와 비슷한 연차를 가진 분들과의 모임 신청을 해두었습니다. 아마 비슷한 고민들로 만나는 사람이라 똑 부러지는 정답을 기대하기보단 비슷한 고민을 나누며 길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어렵고도 어렵지만, 또 하나의 산을 넘어서면 잠시 쉬어갈 베이스캠프가 기다리고 있겠죠? 오늘도 고생하신 모든 대한민국 직장인들을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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