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1] 담임의 글 - 아픔
종례 후 학급 단톡방 글 배달
둘째가 구내염 때문에 밥을 잘 못 먹는다. 입 안에 쌀알만 한 하얀 염증이 생겼는데 그 조그마한 염증이 얼마나 아픈지 힘들다며 새우 죽만 먹고 있다.
아픈 게 그렇다.
몸의 요만큼만 아픈데 그게 온몸의 신경을 곤두세우고 긴장하게 만든다.
마음도 마찬가지.
문득 들은 한 마디가 아파서 다른 대부분의 좋은 말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 아픈 한 마디가 두고두고 아프게 하지..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나을 거야.. 토닥토닥.. 비록 지금은 아프지만 넌 건강하거든.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