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키의 한 레터_딸에게 보내는 편지
밍키의 한 레터
한이야,
드디어!
오늘은 금. 요. 일이다~!
한 주 잘 버틴 우리 한이, 너무 잘했어!
엄마는 오늘 퇴근하고
시골 할머니 댁에 다녀올 예정이야.
할머니께서 이번 주말에
풍기 인삼 보러 같이 가자고 하셨어.
그리고 월요일에는
엄마가 할머니 모시고
병원도 함께 가야 하거든.
혹시 한이도 할머니 뵈러 같이 갈래?
시간 괜찮으면 한번 생각해 봐
금요일은
그냥 그 자체만으로도 기분 좋은 날이잖아!
오늘 하루도 후다닥 지나갈 거야~
요즘 아침엔 공기가 제법 선선해.
감기 조심! 따뜻하게 입고 나가고,
피곤하면 잠도 푹 자주고!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쓱 지나고 나면 월요일에 다시 만나자!
우리 한이,
오늘도 사랑해.
늘 너를 응원하는,
출근길에,
오늘도 진주 목걸이를 한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