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하게 웃는 날

밍키의 한 레터_딸에게 보내는 편지

by 밍키

밍키의 한 레터


한이야,


오늘은 화요일이야.

한 주의 두 번째 날,

그리고 주말까지는 아직 네 걸음이나 남았지.


아침 공기는

어제보다 훨씬 쌀쌀해졌더라.

따뜻하게 옷 잘 챙겨 입었지?

요즘은 감기 한번 걸리면

오래가니까 꼭 조심해야 해.


오늘 아침

달력을 보며 문득 이런 글귀가 떠올랐어.


“화요일은

꽃처럼 환하게 웃는 날 이래.”


정말이지,

그 말처럼 오늘 한이는

마음속 꽃을 활짝 피우며

웃는 하루였으면 좋겠다.


작은 일이 있어도

웃으면서 넘길 수 있는

마음의 여유도 가졌으면 하고.


한이의 화요일을

엄마는 오늘도

살금살금,

조용히 응원할게.


너의 하루를 늘 따뜻하게 바라보는,

따뜻한 커피 한잔 생각나는 엄마가.


________

웃자!

그것도 많이!!!



수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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