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키의 한 레터_딸에게 보내는 편지
밍키의 한 레터
2025년 10월 22일, 수요일 아침
한이야,
오늘 기분은 어때?
주중의 딱! 가운데, 수요일이야.
엄마는 오늘 회사에서 행사가 있어서
조금 늦은 저녁에야 집에 들어갈 것 같아.
어린이를 돕는 중고액후원자들을
초대하는 특별한 자리인데,
송일국, 최정원 홍보대사가 출연하는
뮤지컬 <맘마미아> 공연을 함께 보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야.
예전에 엄마는 이 뮤지컬을 본 적이 있었는데
ABBA(아바)의 노래들이 정말 신나고 인상 깊었어.
한이도 엄마랑 영화로 본 기억나지?
Dancing Queen, Honey Honey,
그리고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I Have a Dream도 있단다.
한이도 시간 내어 한번 들어 줄래!
그 노래처럼,
한이도 너만의 꿈을
마음속에 조용히 키워보면 좋겠어.
요즘 날씨는 쌀쌀해졌지만,
햇살은 여전히 맑고 따뜻해.
오늘은 그 햇살을 잠깐이라도
얼굴에 닿게 해 보자.
마음이 포근해질 거야.
오늘 하루,
한이의 모든 순간을
엄마가 여기서 조용히,
든든하게 응원하고 있어.
항상 네 곁에 있는
오늘의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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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대한
이상과 현실
그 사이에서 한껏 성장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