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잘했어요.
휠체어, 그리고 ...
너무 너무 하고 싶은 마음을 이해하고
한 과정이라도 할 수 있도록
방법을 찾아주고
그럼에도
너무 너무 하고 싶은 마음보다
강직이 일어나는 것을..
벌려 주는 척 주물러 주고
잡아 주는 척 펴 주고
마음이 상하지 않도록
'잘한다, 잘했다.
다음에 또 해 보자!'
그녀 마음을 알기에
짠~~해 진다.
어쩌다 보니 특수교육을 공부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