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그 나름의 시간

올해 진행 될 일정도 어느듯

마무리 과정에 있다. 느즈막히

마음을 추스리고 시작한 일들이

나를 돌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음에

잘 했구나 싶다.


올해 마무리 될 일들과 함께

나름의 여행을 떠나려 한다. 그 여행에서는

오롯이 나를 찾고 회복시키고자 한다.


내년에 계획 된 큰 강의 물살과 어울리게

든든한 신체와 마음을 지속시키기 위한

시간이 될 듯 싶다.


올해를 되돌아 보는 과정에서 몸과 마음에서

나타난 선택과 결정이다.


인생은 뜻대로 되는 게 아니라지만

인생 구비구비 앞에 놓인 짐들을

하나씩 들어 내는 일을 하고 있는 나에게

잘 하고 있구나 다독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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