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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그 먼 길 잘 가고 있는지..
혼자서 가는 길,
혼자서 가야만 하는 길이지만
외롭지 말거라,
아프지 말거라,
그 곳에서는
행복하거라고,
목놓아 외쳐 본다.
슬픔은
남아 있는 자들의 몫이니
걱정 말고
이 생에서 못다한 미련없이
돌아보지 말고
나비처럼 우아하게
구름처럼 사뿐하게
솜털처럼 가볍게 가거라.
그런데
많이 생각나고
보고 싶을 거 같으네.
어쩌다 보니 특수교육을 공부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