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듯 살아내기


이제까지 잘못 살았으니

죽을 만큼 아파하고

많이 뉘우치며 반성해.


그래도 자신이 원망스럽고

억울한 생각이 올라오면

가슴을 치더라도

입 열지 말라.


귀를 찢는 쨍한 소리에도

몸을 함부로 움직이지 말라.


나의 언어와 나의 몸짓은

가식임을 세상인이 다 알고 있으니

그저, 그저

죽은 듯이 살아 내는 것이

지금 내가 해내야 될 일이다.


죽은듯이살아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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