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걷이를 했다고 경비아저씨께서
가가호호 방문하여 감 4개씩 주셨다.
덟다. 모양은 대봉감처럼 잘 생겼는데
홍시가 되기도 전에 어찌 먹으라고 주시는 걸까?
(사실, 안 주셔도 되는데..)
아침에 한 개를 곱게 썰었다.
건조기가 있으면 휘릴~~~~~~~~리리 말랭이 만들기도 쉬울텐데
후라이팬에 지긋시 물기를 말리고
종이 타월위에 곱게 눕혔다.
마르다가 곰팡이나면 버리게 되는 것이고
잘 마르면 맛나게 먹을 수 있겠지..
우선 1개를 해 보긴 했는데..결과가 궁금타.
감을 가로로 썰었더니
씨랑 같이 잘려서 모양이 아주 오묘하게 되었다.
마르다가 씨는 저절로 빠질거고
저녁에 한번 뒤집어나 줄까보다.
가을과 함께 감맬랭이 만들기 도전 !!!!
피지마라 곰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