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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무역과 세계시민교육

교실 속 제로섬과 윈윈전략 체험 무료 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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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초콜릿, 얼마가 적당할까요?" -

교실을 세계시민 토론장으로 만드는 게임, '과일가게 알바하기'


아이들이 '돈'과 '관계'를 넘어, '공정무역'의 의미와 '세계시민'의 역할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장을 만들어보고자 간단한 어플을 만들어 보았다.

카카오 농장에서 힘들게 일하고도 제데로 된 댓가를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 그런게 더 아이러니 한 것은 그들은 초콜릿을 먹어본 적도 없다고 한다. 그렇다면 가장 많은 돈을 버는 사람은 누구일까? 실제 교실에서 아이들과 역할을 나누어 그들의 입장에서 토론해 보는 것이 이 어플의 목적이다. 카카오 농장에서 눈을 돌려 수많은 다양한 사회구조를 돌아보자는 의미로 과일가게 알바로 이름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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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 대체 뭐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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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가게 알바하기'는 두 가지 극적인 상황을 통해 아이들이 지구촌의 딜레마를 직접 맛보게 한다.

� 윈윈 vs 제로섬: 지구라는 협상 테이블 "우리 다 같이 조금씩 만족할까?" vs "나 혼자 다 가질래!" 아이들은 정해진 자원을 두고 보이지 않는 심리전을 펼친다. 이 과정에서 '공동의 이익(공익)'과 '개인의 욕심(사익)' 사이에서 갈등하며, 자원 분배, 기후변화 협약과 같은 현실적인 글로벌 이슈가 왜 해결되기 어려운지 몸으로 깨닫게 될 것이다. 아이들은 각자 농장 주인, 대형 커피회사, 카페 주인, 알바생,카카오 농장의 어린이 등의 역할이 되어 자신의 역할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논의할 준비를 진행한다.


� 순위 투표: 공정한 가치를 매기는 평판 시장! 이번엔 돈을 직접 요구할 수 없다. 대신 동료들에게 '가치'를 인정받아야 하죠. "이번 과제에서 가장 고생한 친구는?", "가장 양심적으로 행동한 친구는?" 우리가 지불하는 커피 한 잔의 가격이 과연 커피 농부에게 공정하게 돌아가고 있을까? 아이들은 투표를 통해 '평판'과 '신뢰', '노동의 정당한 가치'가 어떻게 보상으로 연결되어야 하는지 체험하며, 윤리적 소비와 세계시민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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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가게에서 시작하는 세계시민교육

이 게임의 진짜 힘은 활동 후 이어지는 토론에 있다.

� 준비 시간 0분: 그냥 웹사이트 주소만 알려주면 끝!

�️ 토론이 술술: "왜 공정무역 제품은 더 비쌀까요?", "우리나라만 환경을 지키면 손해 아닐까요?" 아이들이 먼저 질문을 던진다.

� 개념이 쏙쏙: 공정무역, 공유지의 비극, 기후 정의... 어려운 개념을 놀이와 체험으로 체화한다.

� 공감 능력 UP!: 지구 반대편 친구들의 삶을 상상하며, 나의 소비가 세상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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