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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구본재 Oct 16. 2019

2020 f/w 뉴욕 브라이덜 패션 위크 둘러보기-2

2020년은 어떤 웨딩드레스가 트렌드일까?

뉴욕 브라이덜 패션 위크 런웨이 일정표 @FWO (Fashion Week Online)

뉴욕 브라이덜 패션 위크 1탄에 이어 2탄으로 찾아왔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브랜드는 베르타, 저스틴알렉산더, 갈리아라하브, 림아크라입니다. 어떤 스타일링을 제안했을까요? 드레스 투어를 앞두고 있는 예비 신부라면 꼼꼼하게 확인해보세요.

Berta (베르타)

출처 : FWO (Fashion Week Online)

출처 : 베르타 홈페이지

베르타는 이스라엘 출신 베르타 발레리의 브랜드로 국내에서도 많이 알려져 있어요. 베르타는 과감하면서도 고혹적인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베르타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레이스 디테일은 이번 시즌에도 눈에 띄네요. 깊은 브이넥과 한 쪽 다리를 과감하게 노출하는 스타일을 보니 2020년 s/s 시즌보다 더욱 화려하고 유니크해졌네요. 베르타는 엘리자베스 럭스에서 피팅 해보실 수 있습니다.

Justin Alexander (저스틴 알렉산더)

출처 : FWO (Fashion Week Online)

저스틴알렉산더는 미국과 유럽에서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로 한국에서도 서현진, 다솜 등 셀럽이 입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50,60년대의 클래식한 스타일을 고수하지만 현대적으로 새로운 스타일을 늘 재창조하는 브랜드입니다. 이번 시즌에서는 포멀한 스타일로 고전미를 뿜어내고, 다채로운 입체 장식으로 포인트를 더했어요. 저스틴알렉산더는 아벨바이케이, 모니카블랑쉬 등 다양한 국내 드레스 샵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Galia Lahav (갈리아 라하브)

출처 : FWO (Fashion Week Online)

갈리아라하브는 과감한 실루엣과 유니크한 디테일이 매력적인 이스라엘 브랜드입니다. 화려하고 웅장한 예식과 잘 어울리는 드레스가 많은데요. 이번 시즌에서도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독특한 스타일을 볼 수 있어요. 특히, 허리 라인을 잡아주어 슬림한 핏을 연출해주는 머메이드라인의 드레스가 아름답네요. 갈리아라하브는 마리벨르 드레스 샵에서 독점으로 수입하고 있습니다.

Reem Acra (림 아크라)

출처 : FWO (Fashion Week Online)

림아크라는 전지현과 김희선이 입은 웨딩드레스 브랜드로 알려져 있는데요. 고급스러운 소재와 흔히 볼 수 없는 자수 패턴의 드레스가 유명합니다. 이번 시즌은 'Love From New York'이라는 컨셉 하에 뉴욕 길 한복판에서 런웨이가 진행되었습니다. 자켓, 숄, 모자, 벨트, 운동화 등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과 믹스 매치하여 자유분방한 스타일을 선보였네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인 만큼 서양인과 동양인 모두에게 잘 어울리는 드레스를 만들기 위해 힘썼다고 합니다. 림아크라는 헤리티크뉴욕, 시그니처엘리자베스에서 수입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