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가 편안함을 만든다

인생 2막, 당신 새로운 전환점을 준비하고 계시나요?

by 추억바라기

인생 2막은 언제가 시작일까요?

사람들마다 생각하는 기준이 다르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인생 2막은 지금까지 살아온 삶에 무언가 전환점이 되는 시작 지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살아온 인생 자체에 대한 변곡점이라기보다는 전과는 다른 나로 산다는 좋은 뜻에서 의미를 두고 싶어요. 그게 직업일 수도, 취미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꽤 오래전에 봤던 '인턴'이라는 영화가 생각이 나네요.


영화를 워낙 좋아하기도 하지만, '인턴'은 좋은 배우들과 좋은 스토리로 많은 공감을 받았던 영화로 기억됩니다. 아름다운 배우 앤 해서웨이와 쟁쟁한 연기파 배우인 로버트 드니로 그리고 르네 루소가 출연을 했죠. 레미제라블 판틴 역의 앤 해서웨이는 정말 지금 생각해도 소름 끼치도록 몰입할 수 있는 힘을 보여준 명연기를 보여줬었죠. 로버트 드니로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최고의 연기파 배우죠. 르네 루소는 많은 분들이 토르의 어머니로도 잘 알고 있지요.


이 영화는 '인턴'이라는 제목과는 다르게 사회 초년생의 이야기가 아닌 정년퇴직한 시니어의 "인턴"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주인공 줄스(앤 해서웨이)는 창업 1년 만에 직원 220명의 성공신화를 거둔 커리어우먼이고, 워크 홀릭이에요. 이런 줄스의 회사에 경험이 많은 벤(로버트 드니로)이 인턴으로 채용되게 돼요. 영화에서 '벤'은 주변 동료들의 어려움을 경험에서 나오는 삶의 지혜로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자주 보여요. 이런 '벤'의 경험과 사람들과의 소통을 줄스 또한 깊게 신뢰하게 되죠. 줄스의 비서, 컨설턴트 그리고 친구로서 '벤'은 많은 얘기를 들어주고, 공감을 해줍니다. 줄스는 주주들로부터 전문 CEO 고용 문제로 압박을 받고, 남편의 외도로 한참 힘들어하지만, '벤'의 여러 노력으로 회사도 가정도 다시 되찾게 된다는 헤피엔딩 이야기죠.


지천명도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나이에 70세의 인턴으로서의 '벤'의 활약은 남의 일 같이 않고, 마냥 부럽기도 한 게 사실이에요. 하지만, '벤'과 같은 멋진 노년은 쉽지는 않겠지만, 막연히 부럽다고 하면서 지나치기엔 지나가는 시간들이 아깝기는 하네요.


인생 제2막! 아직 오지 않았고, 언제일지도 모르지만 늘 마음속에 있는 변곡점이 아닌 전환점을 꼭 잘 준비해서 제대로 만나고, 즐기고 싶네요. 요즘 많이 나오는 광고의 문구가 생각이 나네요. Manners maketh comfort.


"Preparation maketh comfort!"


출처 : Daum / NAVER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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