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팬 PD야!, 너는 제주도에서 하루 종일 혼자 뭘 하니?-
1) 아침 8시 30분 : 러시안 블루 냥이 키키가 먼저 일어나서, 피터팬 PD의 아침을 깨웁니다.
2) 오전 8시 30분~10시 : 사과 하나와 요구르트를 마시고, 인터넷 뉴스 검색 및,
이런저런 자료를 찾아보며, 그날 브런치에 올릴 글에 관한 구상을 합니다.
3) 오전 10시~13시 : 브런치에 글을 한 편 쓰고, 키키와 놀아줍니다.
4) 13시 ~14시 : 표선면의 맛집, [국수앤], [고금 삼계탕],[우동가게], [국수마당] 중 한 곳에 가서,
점심을 먹습니다.
5) 14시 ~ 15시 : 표선면 최고의 카페 [코코티에] 혹은, [다카포]에 가서 홍차라떼를 마시면서,
인터넷 신문사 <한국뉴스>에 올릴, 음악 칼럼 <스타가 사랑한 최고의 가사 한 줄> 초안을 잡습니다.
6) 15시~17시 : 제주의 돌담 골목길 산책과 바닷가에서 수영 및 길냥이 <코코>와 코코의 친구들에게 먹이주기.
7) 17시~18시 : 피터팬 PD를 너무 너무 아껴주시는, 표선면의 동네 할머니 할아버님과, 1시간 동안
인생의 진리에 관한 진지하고 유익한 수다.
8) 18시 ~ 22시 : 집으로 돌아와서, 피터팬 PD가 키우고 있는 500그루의 나무 돌보기.(가지치기,
물 주기, 비료 보충하기.) / 피터팬 PD의 팅커벨, 냥이 [키키]와 놀아주기 /
<한국뉴스>에 기고할 음악 칼럼 마무리. 브런치에 글 한 편 더 쓰기.
9) 22시 ~25시 : 밤하늘의 별과 바람을 느끼며 하루를 정리하기.
옆에서 세상 편하게 잠을 자고 있는, 키키와 교감의 시간 갖기.
10) 25시 : 피터팬 PD의 영원한 네버랜드인 꿈나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