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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진희 Mar 27. 2020

일상다반사

매일매일이고해성사가필요한날

매일매일이 어쩌면 고해성사가  필요한 나날일지도...

언젠가, 매일매일 성당을 드나들며 스스로의 힘듦을 고백 했을때, 나는 그제서야 알게 되었다.

가장 큰 죄는.. 솔직하지 못한 나의 감정.. 스스로 나를 합리화 시키며 스스로가 나를 속이고 있는 감정이란걸.

41세가 된지 4개월이 지났다. 너무 바보 같은 표현일지도 모르지만, 남은 8개월동안 더욱더 내게 솔직해 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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