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3.25.
아침 출근길,
따끈한 커피 한잔에 목말라하며
홀로 운전을 하다보면
평소에 흘려 들었던 노래가
갑자기 훅 들어올 때가 있다.
'우리 70대까지 그대 사랑할께요'
(darling, I will be loving you 'til we're 70)
하고 애절하게 내지르던 남자가수의 음성에
그 날 아침에 어쩐지 마음의 동요가 일었다.
신호대기중 스마트 폰으로 가사를 검색해봤다.
그리고 그 이후
이 곡만 무한 반복으로 듣는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바로 Ed Sheeran이 덤덤하게 부르기 시작하는
첫 소절이다. (그림에서 소개한 부분)
이렇게 구애를 하는데
사랑에 안 빠질 여자기 있을까.
Thinking out loud (생각나는 대로 말하다)
Ed Sheeran
- Verse1 -
When your legs don't work like they used to before
And I can't sweep you off of your feet
Will your mouth still remember the taste of my love
Will your eyes still smile from your cheeks
네가 다리를 예전처럼 잘 쓸 수 없게 되고
내가 더이상 너를 번쩍 들어올릴 수 없게 되었을 때에도
너의 입은 여전히 나의 사랑의 맛을 기억하고 있을까
그리고 네 눈은 두 뺨까지 활짝 웃고 있을까
And darling I will be loving you till we're 70
And baby my heart could still fall as hard at 23
And I'm thinking bout how people fall in love in mysterious ways
Maybe just the touch of a hand
Oh me I fall in love with you every single day
And I just wanna tell you I am
자기야, 난 우리들이 70살이 될 때까지(오래도록) 너를 사랑할거야
그리고 내 심장은 23살때처럼 너에게 빠져있을거야
사람들이 얼마나 신비로운 방법들로 사랑에 빠지는지 생각해보면
단지 한번의 손길만으로도 가능한데
나는 매일매일 너와 사랑에 빠지기때문에
그저 너에게 내 마음을 말하고 싶어
So honey now
Take me into your loving arms
Kiss me under the light of a thousand stars
Place your head on my beating heart
I'm thinking out loud
That maybe we found love right where we are
그러니 그대여 이젠,
나를 부드러운 당신의 품에 안아요
수천개의 별빛 아래에서 나에게 키스해줘요
당신의 머리를 내 뛰는 가슴에 얹어봐요
내 마음이 들리나요?
'바로 이 곳에서 우리가 사랑을 찾은 것 같다고'
-Verse 2-
When my hair's overgone and my memory fades
And the crowds don't remember my name
When my hands don't play the strings the same way
I know you will still love me the same
내 머리카락이 다 빠지고 기억이 쇠퇴할 때
그리고 대중들이 더이상 나를 기억하지 못할 때,
내가 더이상 지금처럼 기타를 칠 수 없게 되었을 때도
당신은 지금과 똑같이 나를 사랑해 줄거라 믿어요
Cause honey your soul can never grow old, it's evergreen
Baby your smile's forever in my mind and memory
I'm thinking bout how people fall in love in mysterious ways
Maybe it's all part of a plan
I just keep on making the same mistakes
Hoping that you'll understand
왜냐면 당신의 영혼은 절대 늙지 않고 늘 푸르기 때문이죠
당신의 미소는 영원히 내 마음과 기억에 머무를거에요
사람들이 얼마나 신비로운 방법들로 사랑에 빠지는지 생각해보면
어쩌면 이게 다 어떤 계획의 일종이었을지도 몰라요
난 계속 똑같은 실수를 반복해요
당신이 언젠가 이해해주기를 바라면서
But baby now
Take me into your loving arms
Kiss me under the light of a thousand stars
Place your head on my beating heart
Thinking out loud
That maybe we found love right where we are
하지만 그대여 이젠,
나를 부드러운 당신의 품에 안아요
수천개의 별빛 아래에서 나에게 키스해줘요
당신의 머리를 내 뛰는 가슴에 얹어봐요
내 마음이 들리나요?
'바로 이 곳에서 우리가 사랑을 찾은 것 같다고'
+
해석만 놓고보니
너무 사랑 사랑 사랑 타령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노래를 들으면 젖은 휴지처럼
그의 음성에 푸욱 빠질 것이다.
++
노래 감상 전에
혹시라도 가수의 사진은
되도록 보지 않을 것을
아주 조심스럽게 충고해봅니다.